[애드쇼파르] 2025년 10월 28일 양곤 지역 인근 Twantay 타운십에서 미얀마 신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토지 부지가 할당되었으나, 실제 신발업계 대표들은 접근성 및 운영 환경 문제로 추가 요청을 하였다는 사실이 NP News의 업계 관계자 취재에서 확인되었다. 

미얀마 내 신발 제조업자는 약 40,000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소규모 업체들은 기존에 제안된 Twantay 타운십 부지가 도시에서 너무 멀고 교통 및 물류 비용이 크게 증가하는 점을 들어 부적합하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해당 부지가 공업용지로서 적합하지 않은 산림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기존 양곤 시내 시장 등 주요 판매처까지의 운송 비용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하였다.

업계 관계자들은 가족 단위 소규모 제조업체가 많아 직원, 특히 여성 근로자들이 가정에서 작업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하였다. 

Twantay 타운십처럼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으로 이전 시, 이들 소규모 업체가 생산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또한, 신발 생산에 필요한 기계와 설비는 정기적으로 관리 및 수리가 필요한데, 해당 부지의 물류 및 접근성이 떨어지면 비용 부담이 더욱 커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곤 내 Dagon Myothit (4) 타운십, North Okkalapa 타운십, Shwe Paukkan, Waibargi 등 5곳을 신발 제조업 단지로 추가 지정해 줄 것을 정부 측에 재차 요구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실제로 추가 요청한 토지 규모는 약 8에이커 수준이며, 업계는 정부가 부지 배정 후 할당 금액을 납부하고 건축 등을 진행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하였다.

미얀마 신발 시장의 연간 구매 수요는 40만 족을 넘어서지만, 현재 국내 자체 생산량은 전체 수요의 약 25% 수준에 머물고 있다. 

신발 제조업체들은 적합한 산업단지가 마련될 경우, 국내 수요 충족은 물론 생산량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VIAAD Shofar
출처N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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