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10월 11일 저녁, 양곤 Dagon 타운십에 위치한 국립극장에서 러시아, 미얀마, 벨라루스 3국이 공동으로 주최한 국제 예술 교류 공연이 성대하게 펼쳐졌다.
본 행사에는 공보부장관 U Maung Maung Ohn, 양곤주지사 U Soe Thein, 러시아-미얀마 친선협회 부회장 Mr.Alexander Ostrovskiy와 각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공연을 관람하였다.
벨라루스 예술인들은 러시아와 벨라루스 전통 및 친선의 의미가 담긴 ‘Belarus and Myanmar’ 등 다양한 노래와 무대를 선보였으며, 미얀마 국립 예술대학교 아티스트들이 인형극과 ‘Khawn Laung Than’ 노래, ‘Bawdakar Tikhek Net Nyoht Set Mel’ 등의 공연도 함께 선보였다.
또한 MRTV 소속 가수 Daw Nirel이 ‘Pyonh Tone Hle’와 ‘Myak Win’ 등 미얀마 음악을 공연하였고, 주미얀마 러시아대사관과 Myawaddy Music Group의 아티스트들도 ‘Myanmar Shu Khin Myanmar Sate Yin,’ ‘Kywelik Pan,’ ‘Totywa Ni,’ 등 미얀마 전통 및 현대 음악과 춤을 다채롭게 선사하였다.
이어 MRTV 가수 La Win May가 ‘Myit Yae Thwin Thwin,’ ‘Myanmar,’ ‘Thingyan’ 등 미얀마의 문화와 특색을 담은 음악을 공연하였으며, Myawaddy Music Group 및 러시아 대사관, 미얀마 국립예술대학교 등의 그룹이 공연을 이어갔다.
각국 아티스트들이 ‘Amt Myay,’ ‘Pan Yong Soon,’ ‘Taung Su Chwe’ 등 다양한 명곡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말미에는 연방장관 및 양곤지방행정청 장관이 무대에 오른 예술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기념 선물을 전달하였으며, 벨라루스 음악단 대표도 행사 관계자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미얀마, 벨라루스 3국 간의 문화 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한 중요한 계기로 평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