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러시아 대통령 푸틴의 공식 초청으로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이 2025년 9월 24일 네피도 군공항에서 특별기편으로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World Atomic Week 2025 참석을 위해 러시아로 출국하였다.
이번 공식 방문에는 위원장과 더불어 국가안보평화위원회 사무총장, 부의장, 국방당국 고위 관계자, 외교부 장관 Than Swe, Dr. Thet Khaing Win, Dr. Myo Thant Kyaw, Ko Ko Lwin, Mandalay 타운십 주지사 Myo Aung 등 미얀마 정부 주요 인사가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단은 러시아 내부에서 World Atomic Week 2025 행사 참가뿐만 아니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면담 및 협력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은 양국 간 전략적 협력, 경제 교류, 국민 간 우호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얀마와 러시아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평가되고 있다.
미얀마 임시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은 양국 정부와 국민 사이의 신뢰를 높이고 안보, 경제, 기술 협력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확대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위원장 측은 러시아 대통령의 공식 초청에 응하여 세계 원자력 산업 관련 국제 포럼 참석뿐 아니라 정상외교를 통한 양국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