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양곤 중심가에 위치한 Sule Shangri-La(술레 샹그릴라) 호텔이 곧 재개장을 앞두고 내부 수리 및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호텔에 근접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술레 샹그릴라 호텔의 재개장 준비가 진행 중이나, 정확한 개장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술레 샹그릴라 호텔은 2021년 1월 말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장기 휴업에 들어갔으며, 현재 휴업 기간이 4년을 넘어섰다.
휴업 기간에도 호텔과 연계된 Sule Square Mall & Office, Shangri-La Residences는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호텔 자체는 지난 몇 년간 고객을 받지 않았다.
양곤의 대표적인 오성급 호텔인 술레 샹그릴라 호텔은 총 466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과거에는 트레이더스 호텔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하며, 롯데호텔이 생기기 전까진, 세도나호텔과 함께 미얀마를 대표하는 오성급 호텔로 자리 매김해왔다.
2014년에 홍콩 Shangri-La Group이 인수하여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술레 샹그릴라 호텔은 양곤 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해 있으며, 비즈니스 여행객 뿐 아니라 다양한 시민과 외국 관광객에게 인기있는 숙박시설이었다.
이번 재개장 준비가 순조롭게 완료될 경우,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양곤 호텔 시장에 긍정적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