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미얀마 기상청, 지진 소문과 가짜뉴스 경고 “정확한 지진 예측 절대 불가”

미얀마 기상청, 지진 소문과 가짜뉴스 경고 “정확한 지진 예측 절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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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5년 4월 18일, 미얀마 기상지질청 U Hla Tun 국장은 최근 만달레이에서 발생한 대지진과 관련하여 잘못된 정보와 소문이 퍼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국민들이 검증되지 않은 소문을 믿지 않도록 경고하며, 지금의 과학기술로는 특정한 시점과 장소에서 지진이 발생할 것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소문의 기만적 위험 경고”

소셜 미디어 및 비공식 채널을 통해 퍼지고 있는 “지진 발생일과 시간, 강도”에 대한 소문이 사실 무근임을 설명하며, 이러한 정보는 국민들에게 공포와 혼란을 야기할 뿐이라고 언급하였다. 

이는 국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소문을 바로잡기 위한 공식 발표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지진 관련 궁금증이나 추가 정보가 필요한 경우, 공식적인 정부 채널을 이용할 것을 권장하였다. 

기상지질청은 067-3411269와 067-3411253 두 개의 공식 전화번호를 운영 중이며, 직접 문의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진 후 추가 여진 148회 발생”

2025년 4월 19일 오전 9시 현재, 미얀마 기상지질청은 2023년 3월 28일 리히터 규모 7.7의 강진으로 기록된 만달레이 지진 이후, 현재까지 148회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8일 오후 5시경 만달레이 동북부 약 3마일 지점, 깊이 10km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같은 날 새벽, 오전 3시 57분에도 만달레이 시 북서쪽 약 2마일 지점에서 깊이 11km 규모 3.9의 또 다른 지진이 관측된 바 있다. 

이후에도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하였다. 

같은 날 오전 9시 0분에는 Pyinmana 타운십 동남부 약 30마일 지점 깊이 11km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하였으며, 오후 4시 10분에는 Yamethin 타운십 서북부 1마일 지점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보고되었다.

오후 7시 9분경에는 Taungoo 타운십 서북부 약 9마일 지점에서 깊이 14km에서 규모 3.3의 지진까지 기록되었다.

미얀마 기상지질청은 이러한 지진이 연속적으로 나타난 것을 주목하고 있으며 미얀마 전역에서 관측된 이번 지진들은 큰 피해를 내지는 않았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의 원인과 앞으로의 추가적인 활동 가능성을 분석하고 있으며, 당국은 주민들에게 가능한 대책을 마련하여 대비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미얀마는 지질학적으로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이에 따라 지진 관련 대응 강화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제기되고 있다.

“국민들의 문의와 관심 증가”

최근 지진 발생 이후 지진과 관련된 정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급증하였으며, 이를 반영하듯 지진 부서로 직접 문의하는 사례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국장은 국민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는 소문보다는, 기상청을 통한 공신력 있는 정보에 의존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였다.

앞으로도 국민들은 기상청을 통해 신뢰성 있는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하였다.

POSCO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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