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4월 9일 미얀마 기상청(The Department of Meteorology and Hydrology)은 4월 10일부터 17일까지 미얀마 여러 지역과 주에서 산발적으로 비와 천둥 번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하였다.  

미얀마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벵골만 서중부와 남서부 인근에 자리 잡았던 확장된 저기압 구역이 약화되어 낮은 기압대로 변하였으며, 이 기압대는 향후 24시간 이내에 북북동 방향으로 이동하며 점차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저기압 구역의 영향으로 인해 네피도(Nay Pyi Taw), 양곤(Yangon), 만달레이(Mandalay), 바고(Bago), 마궤(Magway), 사가잉(Sagaing), 아예야와디(Ayeyawady), 탄인따리(Tanintharyi) 지역을 비롯한 카친(Kachin), 카야(Kayah), 카인(Kayin), 친(Chin), 몬(Mon), 라카인(Rakhine), 샨(Shan) 주에서 산발적으로 비와 천둥 번개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일부 지역에서는 비교적 널리 퍼진 비와 천둥 번개가 예보되었으며, 특정 지역에서는 강우량이 높은 폭우가 예상된다.  

미얀마 기상청는 강풍, 천둥 번개, 번개, 우박, 국지성 집중호우, 산사태 등의 위험이 동반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대중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특히 고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산사태 위험에 대비해야 하며, 소규모 하천 및 계곡 근처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홍수 및 범람 가능성에도 유의해야 한다.  

미얀마 기상청의 이러한 발표는 향후 일주일 동안의 자연 재해 가능성을 미리 경고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각 지역의 주민들은 신속히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권장된다.  

VIAAD Shofar
출처Eleven Media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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