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4월 8일 미얀마 봉제[애드쇼파르] 2025년 4월 8일 미얀마 봉제산업 관계자는 외국인 직접 투자(FDI)를 유치하고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치적 안정과 전력 공급의 안정성이 중요하다고 평가하였다.
특히, 의류산업 발전을 목표로 설정된 10년 계획에서 2034년까지 연간 산업 규모를 약 15억 달러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가 담겨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얀마 봉제협회(MGMA)는 최근 발표한 2025~2034년 10개년 전략 계획에서 현 2025년 기준 약 5억 달러 규모의 의류산업을 15억 달러 규모로 확대할 것을 목표로 제시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를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의 기반 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전력 공급 안정성과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 개최가 필요하다고 명시되었다.
봉제산업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미얀마의 의류산업은 일정 수준의 성장을 이루고 있지만, 전력 부족 문제가 지속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정치적 신뢰 회복과 안정적인 환경 조성이 필수적으로 언급되었다.
예시로, 최근 발표된 15억 달러 성장 목표치도 전력 공급과 선거 개최를 전제로 설정된 것임을 강조하였다.
Reuters 보도에 따르면, CMP(Cutting, Making, and Packing)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미얀마 봉제 공장들이 향후 FOB(Free on Board) 방식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지만, 대규모 인프라 구성과 체계적인 산업 구조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하였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이러한 전환이 단기간 내에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2023년 3월 25일 국가행정관리위원회 연방회의에서는 미얀마 재선거를 2025년 12월과 2026년 1월 사이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이와 같은 발표는 미얀마 경제 전반, 특히 봉제산업의 향후 발전 가능성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며, 국제 사회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얀마 봉산업은 앞으로의 10년간 약 160만 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더불어, 산업 구조 개선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러나 전력 문제와 정치적 불안정이 계속된다면 이러한 목표 달성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편, MGMA는 보고서에서 전력 공급 안정성과 공정한 선거 개최가 이루어진다면, 15억 달러를 넘어선 더 큰 성장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언급하였다.
하지만 최근 부각되는 문제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봉제산업 인력 유출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중국 위난성에서 조성된 봉제산업 전문 공단에서 미얀마 노동자들을 집중적으로 채용을 하면서 많은 봉제산업 숙련공들이 유출 되고 있으며 양곤에 있는 많은 봉제 공장들도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는 2025년 하반기에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