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봉제산업은 최근 주문이 늘어나면서 공장이 활기차게 돌아갈 수 있음에도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한다.
봉제산업 업계에서는 방글라데시에서 많은 주문이 들어오고 있으며 보통 4개월정도의 주문이 들어왔지만 최근에는 12개월정도의 주문이 들어오기도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많은 미얀마 노동자들이 국경이 접한 인근 국가로 밀입국 취업을 하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노동력이 부족하여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중국-미얀마 국경에 인접해 있는 중국 공장으로 많은 미얀마 봉제산업 숙련공들이 급여 외에도 숙식을 제공받을 수 있어 여권 없이 밀입국하여 근무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밀입국 브로커들은 단체로 숙련공을 모집하여 보내다 보니, 더 많은 숙련공들이 밀입국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봉제공장에서도 이런 인력 유출을 막기 위해 기본급 인상과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며 노력을 하고 있으나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