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에너지 미얀마 군부, 러시아와 Dawei 심해항 인근 LNG 터미널 건설 협의

미얀마 군부, 러시아와 Dawei 심해항 인근 LNG 터미널 건설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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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미얀마 에너지부장관 Ko Ko Lwin이 러시아 에너지부차관 Pavel Sorokin과 석유가스공사 Zarubezhneft 국제관계부 책임자 Alexander Boldyrev를 만나 Dawei 심해항 인근 LNG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를 논의하였다. 

이는 2024년 민아웅흘라잉 위원장과 러시아 푸티 대통령 합의에 따른 후속 협력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용 및 수출용 가스 터미널 투자, 연료 송유관, Dawei 특별경제구역(SEZ)에 위치한 정유 공장 건설이 주요 의제로 다루어졌다. 

또한, 러시아산 연료를 저렴한 가격에 수입하는 방안, 석유 및 가스 탐사를 위한 러시아의 기술 지원, 해상 탐사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논의되었다.  

지난달, 러시아 개발부장관 Maxim Reshetnikov는 Dawei SEZ 및 항만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프로젝트의 일부로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 가능성도 검토되었으며, Reshetnikov는 정유소가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제안임을 강조하였다.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은 러시아 경제인 간담회에서 무역, 투자, 에너지, 운송, 건설, IT,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높이 평가하며, Dawei SEZ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러시아와의 협력을 칭송하였다. 

또한, 지질 연구 및 광물 탐사 분야에 대한 협정을 체결하고 에너지 분야 협력을 논의하였다.

하지만, 에너지 전문가는 지역 안보 불안정과 미얀마 내수 석유 시장 수익성을 고려할 때, 러시아가 Dawei 프로젝트 투자 결정을 지연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실제로, 2022년부터 시작된 미얀마와 러시아 간 에너지 협력 논의는 아직 구체적인 결과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 것을 볼 때 지연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논의로 Dawei SEZ와 관련된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재차 주목받고 있지만, 실행 가능성과 경제적 가치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수랏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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