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4년 9월 UNDP는 미얀마의 인적자원이 영구적으로 붕괴될 위기에 직면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미얀마는 인적자원에 대한 심각한 감소를 겪고 있으며, 이는 교육, 의료, 기본 공공 서비스 접근성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2022-23년 학기 현재, 취학 연령의 25%가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있으며, 의료 서비스 수요의 50% 이상이 공급되지 못하고 있으며, 전력, 물, 위생 시설과 같은 기본적인 인프라 공급에 대한 지역간 격차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여성과 아동에게 심각한 악영향을 주고 있어, 정치적 불안정과 갈등이 지속될 경우, 인적자원에 대한 질은 더욱 악화되어 국가 발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문제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국제 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미얀마 교육 시스템

저조한 등록률: 코로나와 정치적 불안정으로 인해 많은 아동이 학교에 등록하지 않거나 다니지 않고 있으며, 2022-23년 학기 25%의 아동이 학교에 다니지 못하며 교전 지역이 심각한 상황이다.

교사 부족 및 질 저하: 시민불복종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많은 교사가 사임하면서 자격과 역량이 부족한 임시 교사들이 대거 채용되어 교육의 질이 우려되고 있다.

안전 및 재정적 문제: 학교 안전 문제와 교육 비용(유니폼, 학용품 등)으로 인해 많은 가정이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못하고 있다.

미얀마 의료 시스템

불충분한 접근성: 많은 가정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사가잉지역, 친주, 꺼야주에서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다.

민영 의료 서비스에만 의존: 공공 의료 시스템의 부족으로 인해 45%가 민영 병원에 의존하고 있어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재정적 장벽: 많은 가정이 의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자가 치료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미얀마의 전력, 상수, 위생 시설 접근성

전력: 전력 공급이 최악의 상황으로 가면서, 도서 지역은 사실상 전력 공급을 받는게 힘든 상황이다.

상수: 2017년과 비교할 때 도심은 변화가 없으나 도서지역은 상수 공급이 약간 감소하여 16%의 가정이 여전히 깨끗한 상수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위생 시설: 위생 시설 접근성에서 지역간 불균형이 존재하며, 특히 저소득 가정과 농촌 지역에서 개선이 더딘 상황이다.

UNDP는 미얀마 전체적으로 의료 위기로 인해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숙련공들의 대거 해외 출국으로 인해 미얀마에서 유일한 경쟁력인 풍부한 인력과 생산 능력에 심각한 악영향을 주고 있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국가와 국제사회의 긴급한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VIAAD Shofar
출처UN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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