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테러단체로 지정된 Arakan Army 인터뷰

테러단체로 지정된 Arakan Army 인터뷰

0

[애드쇼파르] Arakan Army 사령관 Twan Mrat Naing는 Irawaddy 언론사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사령관은 그동안 Arakan Army에 대한 주요 이슈를 대부분 언급하며 의문점을 풀어나갔다.

로힝야족 학살 이슈

2024년 8월 피난중인 로힝야족에 대한 잔인한 드론 공격에 대한 Arakan Army의 비난에 대해 언급하였다.

만약, Arakan Army가 로힝야족들을 죽일 의도가 있었다면, 왜 국제 감시단이 모니터링하고 있는 Maungdaw 타운십 동부 Naf 강 인근으로 데리고 가 모두가 볼 수 있는 장소에서 학살을 했을까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했다.

죽일 의도가 있었다면, Buthitaung 타운십-Maungdaw 타운십 사이에 Mayu 산이 있는데, 군인 약 5,000명을 배치하여 보이지 않게 죽일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하지만 로힝야족들을 숲에서 구조하고 식량을 제공한 이후 타운십으로 돌려보냈다고 한다.

샨주북부 Lashio 타운십 함락

사령관은 MNDAA가 Lashio 타운십을 함락한 것은 중요한 승전이라고 극찬하며 미얀마 국방부 사기를 떨어트리고 저항세력에게 희망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중국 정부의 압박

중국 정부가 소수민족무장단체에 가하는 압박에 대해 솔직히 압박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중국은 자신들에게 이익을 주는 정책을 하겠지만, Arakan Army는 중국의 이익에 맞서기 보다는, 우리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검토한 이후에 그들과 조화를 이룰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Arakan Army는 가능한 더 많은 이익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돌파구를 마련하고 할 수 있는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을 하며, 중국 정부와 협의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발언을 하였다.

미얀마 이웃 국가들은 샨주북부와 라카인주에서 시작된 1027작전이 많은 전략적 입지가 변화된 현실에 대해 적응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도, 중국, 태국은 국경에서 발생하는 사업적 이해관계, 양자 관계 변화에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소수민족무장단체들과도 관계를 맺고 있으며 국가관리위원회와도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현실적으로 국경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로 본다고 밝혔다.

인도는 Arakan Army가 칼라단강 복합운송 사업의 핵심 지역을 통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상황에 대응하는데 많이 느리다고 지적하였다. 

민주 정부이면서 관료주의 시스템이라 어떠한 이슈에 대해 대응하는 것이 느린 것은 이해하지만, 미얀마-인도 국경 지역 안보 통제 역할이 급격히 변화된 상황이지만 어떠한 대응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방글라데시는 미얀마 소수민족무장단체들과의 협의한 경험이 가장 적은 국가라고 밝혔다.

방글라데시 정치적 혼란에 대해선 Arakan Army의 동참은 이차적인 문제이며, 미얀마-방글라데시 국경 이슈를 다룰 수 있는 적절한 세력을 계속해서 찾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보안 요원은 “항상 보안 관점에서 사물을 봅니다”라고 말했는데, 이는 그들의 신생 관계에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2025년 11월로 계획된 국가관리위원회 선거에 대해선 사령관 본인이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이었다고 가정하더라도 똑같이 진행을 했겠지만, 미얀마 현재 상황에서 계획대로 선거를 진행을 하는게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이 되어 성공 여부에 대해선 예측할 수 없다고 밝히며 국가관리위원회는 정권의 생존을 위해 가능한 모든 시도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댓글없음

댓글남기기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You cannot copy content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