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4년 4월 10일 Karen National Union (KNU)가 주도하는 저항세력들이 꺼인주 미야와디 타운십에 마지막 남은 미얀마 국방부 경보병 275대대가 함락되었다.
미야와디 타운십은 인구 20만 명이 넘는 미얀마-태국 국경무역의 주요 통로로 공식적인 연간 무역량은 10억 달러가 넘는다.
BBC Burmese는 KNU 사무총장 Tan Doh Moo의 말을 인용하여 약 300명이 주둔하고 있는 마지막 남은 경보병 275대대의 항복 여부에 대한 협상이 결렬되고 결국 미얀마 국방부 군인들은 NO.2 태국-미얀마 우정의다리로 도주하였다고 한다.
이에 대해 국가관리위원회에선 공식적인 답변이 없었다.
KNU는 미야와디 타운십 주민들에게 미얀마 공군 공습 가능성이 높아 대피를 경고하였고 교량 지역 이동은 자제할 것을 당부하였다.
미야와디 타운십 교전 발생으로 지역 주민들은 태국 국경으로 대피하기 시작하였다.
태국 이민국에 따르면, 매일 태국 입국을 하는 미얀마 국민이 보통 1,900명인데 최근 4,000명으로 급증하였다고 한다.
태국 외무부장관도 최대 10만 명까지 미얀마 난민을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히며 난민 유입을 대비하고 있다.
태국 국경 보안도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태국 공군은 메솟 지역에 F-16 전투기 2대를 투입하여 순찰을 하고 있다고 한다.
NO.3 육군사령부 사령관은 미야와디와 접한 태국 국경일대 보안를 강화하며 인도적 지원은 제공하겠지만 태국 국경으로 포탄이나 총알이 날아올 경우 이에 대한 대응 사격을 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