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얀마 연방의회대표위원회, 2차 국민의회 불참, 삐걱대는 모습 

미얀마 연방의회대표위원회, 2차 국민의회 불참, 삐걱대는 모습 

0
미얀마 뉴스 애드쇼파르
블루오션

[애드쇼파르] 2024년 4월 4일부터 5일간 National Unity Consultative Council가 소집한 Second People’s Assembly (2차 국민의회)가 개최되었다.

하지만, 미얀마 연방의회대표위원회는 마지막 날 불참을 선언하였고, 국민통합정부도 National Unity Consultative Council의 지속 적법성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며 반대하는 입장을 보이며 삐걱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얀마 연방의회대표위원회의 성명에 따르면, 일부 참가자가 의회 규정을 자세히 설명하지도 않고 따르지도 않았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불특정 참가자들이 사전 배포된 프로그램에는 언급되지도 않은 의제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지도 하고 통과하려고 했다고 비난하였다.

2차 국민회의에서 발표된 성명은 논란의 여지가 많은 1982년 시민권법을 폐지하겠다고 발표를 하였다.

이 법은 로힝야족을 무국적자가 되도록 만드는데 악용이 많이 되었다.

또한, 국민통합정부 통제를 받는 무장단체에 대한 책임 규명 메커니즘을 강화하는데 합의를 했으며 미얀마 국방부의 의무복무제에 대해 맞서 싸우기로 결정하였다.

하지만, 국민통합정부, 미얀마 연방의회대표위원회, NLD 모두 불참한 회의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알 수가 없다.

National Unity Consultative Council은 2022년 1월 1차 국민의회가 개최되었으며 6개월마다 소집하기로 합의를 하였으나 그동안 제대로 의회를 진행하지 못했다.

2024년 2월 1일 National Unity Consultative Council는 3월에 열릴 것이라고 공지를 하고 3월 28일에는 4월 4-6일로 일정이 변경이 된다고 공지를 하였다.

National Unity Consultative Council는 2021년 쿠데타직후 세워져 임시 헌법 초안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을 조율하는 역할을 하였으나 다양한 그룹간의 합의가 필요하여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후, National League for Democracy, Shan Nationalities League for Democracy, Kachin Political Interim Coordination Team과 같은 주요 단체들이 탈퇴를 하면서 힘이 약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댓글없음

댓글남기기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You cannot copy content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