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3년 10월 11일 미얀마 전력부장관 MR. Nyan Tun이 이끄는 대표단은 미얀마 모스크바에 있는 전력공사를 방문하였다.
러시아 측에서는 러시아 전력 시스템 현황에 대해 설명을 하고 미얀마 전력 생산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영신문은 러시아 전력공사는 991개 발전소를 운영하며 총 246,500MW를 생산하는 세계 4위 전력 생산국으로 총 490,000km에 달하는 110-750KV 전력 송전망을 갖추고 변전소 1만개 이상 전력망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러시아 발전 시스템은 석탄 및 천연가스 발전소 60.7%, 수력 발전소 18.8%, 원자력 발전소 20%, 태양광 및 풍력 발전소 0.5%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러시아 국영원자력공사, 미얀마 소형 원자력 발전 사업 검토
지난 10월 11일 러시아 국영원자력공사 Rosatom은 미얀마 과학기술부와 원자력 인프라 평가 및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체결식에는 Rosatom 사무총장 Alexey Likhachev, 미얀마 과학기술부장관 DR. Myo Thein Kyaw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체결 내용을 보면,미얀마 원자력 인프라 개발을 위한 요구사항을 먼저 조사하고, 미얀마 소형 원자력 발전소 건설 사업을 시행하는데 필요한 우선순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한다.
원자력 시설 개발은 IAEA 권장사항을 준수하고 Rosatom이 시행한 성공 사례에 따라 진행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2023년 2월 러시아 정부는 미얀마 정부와 함께 평화적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원자력 에너지 협력을 체결하면서 미얀마에 소형 원자력 발전소 건설 사업 시행에 대해 합의를 한 바 있다.
Rosatom은 육상 및 해상 소형 원자력 발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미얀마 372MW급 풍력 발전소 건설을 위한 타당성 평가와 설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미얀마 대학들, 러시아 원자력대학교와 협력 체결
지난 10월 6일에는 미얀마 3개 대학교는 러시아 원자력대학교와 원자력 기술 과학 및 공학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1942년 설립한 러시아 원자력대학교 (National Research Nuclear University)는 2009년까지 모스크바 공학 물리학 연구소로도 불리고 있다.
체결을 한 미얀마 대학교는 Yangon Technological University, University of Information Technology, Technology University(Kyaukse)라고 한다.
체결식에서 과학기술부 장관 DR. Aung Zaya, 러시아 MEPh대학교 부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고 한다.
과학기술부 장관은 미얀마-러시아 원자력 발전소 건설 체결이후, 러시아 원자력공사 ROSTAM의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