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중국 정부의 로비에도 2021년 11월 22일 개최되는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 회의에서 보이는 미얀마 대표는 보이지 않았지만 주중국 미얀마대사관 대사 Myo Thant Pe가 참석했다는 보도도 있다.
2021년 10월이후 미얀마 국가관리위원회는 정상급 회의에서 참석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이번 정상회의는 미얀마 대표가 빠진 두번째 회의이다.
중국 아시아 담당 특사 Sun Guoxiang는 지난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를 방문하여 미얀마 국가관리위원회 참석을 할 수 있도록 로비를 펼쳤으나 ASEAN측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민아웅흘라잉 위원장과 만남이후 중국 특사는 중국 정부는 ASEAN이 적용하는 비정치적 대표 참석 원칙을 유지하면서 ASEAN 협회국에서 중요한 미얀마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중국이 ASEAN에서 어느정도 영향력이 있지만 이번 로비에도 불구하고 미얀마가 여전히 제외 되었다는 점은 주목할만하다.
이와 함께 국민통합정부 환경부 장관 Tu Hkawng은 11월 23일에서 25일까지 열리는 제3회 기후 스마트 및 재난 회복 아세안 국제회의에 초청을 받으며 ASEAN에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ASEAN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목받는 규모의 회의는 아니지만 처음으로 초청을 받아 앞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의에 참석한 환경부 장관은 정치적 안정이 없었다면 이미 미얀마 환경은 파괴가 되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군부 독재에 의해 미얀마 환경이 파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제재를 촉구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