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코로나19 미얀마 코로나19 일 확진자 4,000명 넘어섬

미얀마 코로나19 일 확진자 4,000명 넘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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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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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1년7월8일 오후 미얀마 보건체육부는 코로나19 일 신규 확진자 4,132명을 발표하며 최고치를 갱신하였다. 검사자 수도 초기보다는 증가하였으나 여전히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더 큰 우려가 되고 있다.

<The Irrawaddy> 보도에 따르면 지역 자선단체는 Kalay 타운십에서 사망자가 약 600명 (정부 공식 발표는 16명)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렇게 수치에서 차이가 나는 이유는 공식 발표는 코로나19 치료센터 사망자만 집계가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대부분의 확진자들은 입원을 할 수 없어 집에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양곤, 만달레이 지역에서도 대부분의 병원과 클리닉들은 병상이 없어 구급차 자원봉사자들은 중증 확진자들을 실어 병원으로 가지만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한 경증 환자들은 자택 격리를 권고하며 돌려보내고 있다고 한다.

병상, 산소공급, 백신 추가 공급 논의

미얀마 국가관리위원회에서도 코로나19 중앙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병상 및 산소 공급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를 하였다고 한다. 이에 외교부장관은 액화산소 수입을 위해 민영업체들과 논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양곤 Thuwanna, Phaunggyi, South Okkalapa 코로나19 치료센터를 재개장하여 병상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국영언론사에서 언급된 재개장 계획이 제대로 된다면 약2,000명 정도의 추가 확진자 수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미얀마 보건체육부 Dr. Thet Khaing Win은 2021년 연말까지 미얀마 인구의 절반정도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칠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러시아산 <Sputnik> 백신 200만회분을 7월중 수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미얀마 전역 학교 결국 재 휴교 명령 

미얀마 코로나19중앙대책위원회는 2021년7월9일부터 2주간 미얀마 전역 학교 재 휴교 명령을 내렸다. 이번 발표에는 사립학교와 수도원도 포함이 되었으며 미얀마 국가관리위원회에서는 개학일을 6월1일로 앞당겨 학교 개교를 추진하였으나 3차파동으로 인해 재 휴교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미얀마 기본교육부 부국장 Dr. Tun Tun Thein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라카인주 Thandwe, Maungdaw, Pauktaw, Kyaukphyu, Sittwe 타운십에서 교사 7명, 학생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바 있다.

라카인주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 4명 양성 판정

라카인주 보건부 부국장 Dr. Soe Win Paing은 2021년 1월부터 라카인주에선 중국과 인도에서 기증한 백신으로 112,000명이상이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도산 백신 108,000개, 중국산 백신 4,000개로 예방 접종을 2차까지 마친 예방 접종자중에서 4명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지난 7월7일 현재 라카인주에서는 코로나19 일 신규 확진자가 56명이 발생하면서 총619명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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