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1년6월22일 오전 미얀마 군은 만달레이 Chan Mya Tharzi타운십에 있는 만달레이 국민방위군 아지트를 습격하면서 도시 시가전이 발생하였다.
<Myanmar NOW> 미얀마어판 보도에 따르면 미얀마 보안군들이 폭탄 테러 지역을 수색하던 중 국민방위군 은신처를 발견하고 습격을 하였다고 보도를 하였으나 영어판 보도에 따르면 국민방위군에서는 미얀마 군부에서 아지트를 파악했다는 첩보를 받았고 교전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인터뷰 내용을 인용하였다.
<The Irrawaddy>에서는 국민방위군 대변인의 말을 인용하여 군부가 국민방위군의 냄새를 맡았다고 전했다.
이후 교전이 발생이 되었고 미얀마 보안군은 지원군까지 투입을 하여 수류탄, 저격수, 장갑차까지 동원을 하였고 SNS에 유포된 동영상에서는 로켓포까지 발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교전이후 사상자 및 체포자 현황에 대해서도 다르게 보도가 되고 있다.
국영방송사 <Myawaddy TV>는 교전중 사망 4명, 도주중 교통사고로 4명이 사망하여 국민방위군 총 8명이 사망하였다고 보도하였다. 또한 추가 8명은 체포되었고 사제폭탄, 수류탄, 무기를 적발하여 압수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보안군 피해 현황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국민방위군 측에서는 사망 2명, 체포 6명이라고 밝히며 모두 학생과 시민불복종운동에 합류한 공무원들이라고 밝혔다. 또한 보안군측 피해 상황에 대해선 고위장교 1명, 병사 1명이 사망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이번 교전으로 민간인 피해 상황에 대해선 정확한 보도가 없는 상황이지만 자원봉사 의료진 최소 2명이 고무탄에 의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Shwe Phee Myay>의 보도에 따르면 차량안에서 죽은 남자 4명은 국민방위군 소속이 아니면 3명은 소수민족 Ta’ang족이며 1명은 화교라고 한다. 차량에 사망한 4명은 샨주 북부 Namkham 타운십에서 왔으나 만달레이에서 사업을 하며 사고 당시 Sintgaing 타운십 인근에서 동물농장으로 가던 중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미얀마 보안군은 이들을 의심하고 추적하던 과정에서 변압기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