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얀마 국민통합정부, 시민불복종운동 참여 공무원 지원 예산 마련

미얀마 국민통합정부, 시민불복종운동 참여 공무원 지원 예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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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국민통합정부 재무부장관 Tin Tun Naing은 미얀마 연방의회대표위원회로 전달된 기부금으로 시민불복종운동 참여 공무원 지원을 위한 예산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통합정부는 군부정권이 쿠데타 직후 인출 시도를 하다가 차단된 미국연방은행 예치금 10억달러를 인출할 수 있도록 미국 정부에 요청을 할 것이라고 한다.

장관은 현재 공무원 20만명이 시민불복종운동에 참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 분기별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와 반대로 군부정권은 시민불복종운동 참여 공무원에 대해 3가지 기준을 충족할 경우 기소 해제가 된다고 발표를 하였다.

첫째, 본인이 근무하던 부서장이 과거 업무 수행력이 만족스러웠다는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둘째, 군부 당국이 본인의 SNS 활동을 조사하여 반국가적 행위를 했는데 확인해야 한다.

셋째, 다시는 시민불복종운동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에야와디지역 빠떼인 타운십에서는 시민불복종운동에 참여한 의료진들의 부모들에게 자녀관리를 잘 하도록 서신을 보내기도 하였다. 미얀마 군부는 시민불복종운동 참여자를 체포하지 못할 경우 친척을 대신 체포해가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가족들에게는 경고성 서신으로 우려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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