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에너지 미얀마 태양광 발전소 입찰도 중국의 독차지?

미얀마 태양광 발전소 입찰도 중국의 독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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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미얀마 전력에너지부에서 발표한 10억달러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1,060메가와트 규모 태양광 발전소 입찰이 진행되면서 중국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중국 민영 인버터 제조업체 Sungrow가 입찰 공고가 뜬 30개 지역중 24개 지역에 참여하였고 중국 국영 기업 China Machinery Engineering Corporation이 15개 지역에 참여를 하였다.

중국 업체 Datang도 13개 지역 입찰에 참여하였다. 특히 이 업체는 꺼친주에서 분쟁을 일으켰던 Darpein 1번 수력댐 사업에도 연관이 있으며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 Risen은 현지 파트너와 10개 지역 입찰에 참여하였다.

미얀마 업체 KT Group은 발전소 개발업체가 아닌데도 10개 지역 입찰 참여를 하였다.

입찰 참여 리스트를 보면 155개의 입찰이 있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10개이상 입찰이 있고 일부 지역에는 2개만 입찰이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는 고려하지 않고 입찰을 진행한 결과 결국 중국 업체들이 독식하게 만들었다는 여론이 있다.

하지만 미얀마 전력에너지부 입찰선정위원회는 자격을 갖춘 업체가 있을 경우 낙찰을 하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봐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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