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정부는 미얀마 경기부양책에서 중국 일대일로 사업을 제외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한다. 최근 미얀마-중국 수교 70주년을 맞이하면서 공격적인 외교활동과 함께 시진핑 주석 방문이후 논의되었던 일대일로 사업 진행을 위해 적극적인 로비활동을 해오고 있었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미얀마에 적극적인 진출을 원하고 있지만 미얀마 정부 입장에서는 중국의 잠재적인 영향력이 미얀마 경제에 미치는 것이 아직은 약하기 때문에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낫다는 여론이 있다.

그동안 일대일로를 적극적으로 받아드린 다른 국가들의 사례를 보면 양국의 상생정책이 아닌 죽국의 이익만을 위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최근 미얀마 국경 만달레이-무세 철도 구간 건설 사업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면서 스위스 업체를 선정한 것을 봐도 미얀마 정부가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에 대해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미얀마 철도청 MD Ba Myint는 기자회견을 통해 스위스 업체에서 중국에서 제안한 철도 건설 견적 분석한 결과 미얀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미얀마 정부는 미얀마 국익에 악영향을 주는 사업이라면 시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만달레이-무세 철도구간 건설 사업은 총431Km로 시속160Km로 운행을 하여 차량 운행시 8시간 걸리는 거리를 3시간만에 갈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 사업이 논의되는 과정에서 해당 구간이 샨주 북부에 있는 반군 교전 지역으로 사업 진행이 어려운 점과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 지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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