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종교문화부 차관 Mr. Kyi Min은 기자회견을 통해 바간주 Lawka Htate Pan 파고다 대나무그늘집 방화 사건은 바간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등재된 것을 반대하는 세력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차관은 바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하며 이번 방화 사건도 파고다 근처에서 마약 관련 도구들도 발견이 되었다고 밝혔다.
방화 사건이후 바간 유적지에는 100여명의 경비원들이 3,822개의 파고다를 순찰 감시하고 있다고 한다. 보안 강화를 통해 방화 뿐만 아니라 계속 되는 도굴꾼들의 단속도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굴과정에서 파손된 파고다들은 수리 복원을 할 예정이며 바간 세계문화유산 지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 앞으로 유적지 인근 식당 운영, 가건물 또는 울타리 세우는 자에게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