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7월 13일 오전 10시 미얀마 네피도에 있는 중앙은행 회의실에서 2025년에 예정된 바젤 위원회의 리스크 관리 지침 개정을 대비하기 위해 리스크 관리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는 미얀마 중앙은행 총재 Daw Than Than Swe, 부총재 Dr Lin Aung, 중앙은행의 국장 및 실무자들과 함께 국영, 민영, 외국계 은행들의 이사회 구성원과 고위 관리자들이 참석하였다.

회의에서 총재는 모든 은행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중앙은행의 리스크 관리 지침을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은행 이사회와 고위 경영진들이 신용 리스크와 운영 리스크를 인지하고 책임지며 효과적으로 관리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25년에 시행될 예정인 바젤 위원회의 리스크 관리 관련 개정 사항을 언급하며, 이를 토대로 각 은행이 자체 리스크 관리 정책과 절차를 검토하고 수정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후 중앙은행 산하 은행규제감독부 국장들이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에는 다음과 같은 주제가 포함되었다.  

– 리스크 관리와 관련된 법적 프레임워크

– 은행들을 위한 신용 리스크 및 운영 리스크 관리 기준 가이드라인

– 바젤 위원회의 2025년 개정 및 추가 내용의 필요성과 그 배경

– 중앙은행이 발행한 리스크 관리 지침의 바젤 위원회 요구사항 준수 항목 및 개선점

아울러, 중앙은행 감독 결과, 현재 리스크 관리 과정, 은행 개선해야 할 영역, 사기 리스크(fraud risk), 자금세탁방지(AML), 그리고 준법감시(compliance)에 관한 사례 연구도 발표되었다.

회의 후반부에는 참가자들이 발표 내용 중 불명확한 사항이나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질문을 제기했고, 중앙은행 관계자들이 이에 대해 상세한 답변을 제공하며 논의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의는 리스크 관리 강화와 바젤 위원회의 국제적 지침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특히 미얀마 은행권이 직면한 주요 도전 과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금융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VIAAD Shofar
출처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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