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상공회의소 UMFC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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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미얀마 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한 비공개 기업여론조사에 따르면, 미얀마 경제가 최악의 상황에 있다고 응답하였다고 한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미얀마 상공회의소 회원 42명이 참석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국가관리위원회에 대한 불신을 가지고 미얀마 경제가 회복될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이라고 응답하였다고 한다.

첫째, 환율은 모든 산업의 기업인들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미얀마에는 현재 크게 세가지 환율이 적용이 되어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먼저 국가관리위원회가 정한 고정환율 2,100짯, 수출업체 Earning 환율 3,600짯, 장외시장 환율 약 5,400짯이 있다고 설명하였다.

수출업체는 수출대금의 65%는 고정환율 2,100짯에 강제환전하고 35%만 Earning으로 판매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한다.

8월 8일부터 강제환전 비율을 25%로 완화한다고 발표를 하였지만, 최근 수출업체들 중 수출 대금이 법인 외환 계좌로 입금되지 못한 경우, 수출입 라이선스를 취소하면서 통제도 계속되고 있다.

수입업체는 수입시 달러 구매는 장외시장 환율로 해야 하지만 실제 유통은 그대로 적용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렇게 국가관리위원회는 계속해서 기업인들을 통제하고 구속하면서 더 이상 사업 운영을 기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수입 허가서의 경우, 거의 발급이 되지 않고 있어 많은 회사들이 국경무역을 통한 밀수로 수입을 진행을 하고 있으나 국경지역 교전으로 인해 우회도로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우기로 인해 흙으로 다져진 길까지 다 무너지면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력은 공단지역의 경우 하루 4시간 공급이 되다가 최근에는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제대로 전력 공급이 되지 않고 있어 발전기를 가동하여 공장을 운영해야 하는 상황에서 유류 공급도 불안정하여 항상 충분한 유류를 확보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얀마 내 사업은 정상화가 되기 힘들다고 판단하여 해외로 사업장을 이전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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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AD Shofar
출처Khit Thi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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