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국 인권단체 Freedom House는 전세계 미얀마 인터넷 자유도 연례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 자유도 최악 국가 1위로 9년 연속 중국이 선정되었으며 근소한 차이로 미얀마가 2위를 기록하였다.
선정 사유를 보면, 국가관리위원회의 표현의 자유와 정보 접근 자유에 대한 탄압으로 전세계에서 보기 드물게 인터넷 보급률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국가라고 설명하였다.
단기적으로 미얀마 일부 타운십에 대한 인터넷 전면 차단 조치를 통해 수백만명이 인터넷 접속을 하지 못하도록 통제를 하면서 저항 세력들이 정보 공유하는 것을 막았다고 한다.
또한 국가관리위원회와 그들의 정보원들은 텔레그램 그룹을 사용하여 반체제 인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효과적으로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한동안 조용하였던 SNS 게시글 단속도 다시 시작하면서 최근 몬주 Paung 타운십에서 SNS에 선동 관련 게시글을 올린 혐의로 4명이 체포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