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희토류 광산 채굴 중단되면서 중국 희토류 가격이 거의 20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상하이 금속시장 자료에 따르면, 희토류 가격은 Kg당 2,610위안 (356달러)로 급등하면서 2022년 5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지난 9월 6일 7일 양일간 미얀마 최대 희토류 광산중 하나인 꺼친주 Pangwa 타운십 희토류 광산은 채굴 준비를 위해 일시 폐쇄가 되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현지 광부들은 채굴 작업을 중단하면서 Chipwi 타운십 지역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Pangwa 타운십 광부들이 마을로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1-3주정도 중단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며 2023년 희토류 공급에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희토류는 가전제품과 군사 장비에 사용되는 주요 17가지 광물로 4차산업에 중요한 자원이다.
2023년 1월부터 7월까지 중국으로 수입된 희토류의 38%가 미얀마에서 수입되고 있으며 미국 지질조사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현재, 미얀마는 전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희토류 수출국이라고 한다.
희토류는 국가관리위원회 민병대가 통제하는 지역에서 주로 채굴이 되고 있다.
대표적인 국경수비대를 보면, Kachin Independence Organization (KIO) 전 장교 출신인 Zahkun Ting Ying이 이끄는 국경수비대가 있다.
1989년 그는 New Democratic Army-Kachin을 창설하고 2009년 미얀마 국경수비대포 편입한 최초의 소수민족 무장단체가 되었다.
희토류 수출에 대한 정보는 미얀마에서는 정확한 데이터를 알 수가 없으며 광산 현장에서 근무하는 관리자 대부분은 중국인이라는 점을 볼 때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밀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미얀마 광산업체 허가 기록에 따르면 꺼친주와 중국 국경 사이에 있는 광산 업체는 수십건의 채굴 탐사 허가를 받았다.
2016-17년 미얀마 Extractive Industries Transparency Initiative (EITI) 기록에 따르면 꺼친주에는 148개 광산 허가중 중반이상이 Chipwi타운십과 Tsawlaw타운십 지역에 있지만 희토류가 아닌 철, 주석, 텅스텐, 대리석, 납, 아연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