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6년 6월 23일 미얀마 정부 법원이 지난 2025년 3월 28일 발생한 지진으로 붕괴되어 대규모 인명 피해를 초래한 Mandalay 지역 소재 Sky Villa 콘도미니엄의 시공사인 NTL Construction Company 대표 Naing Tun Lin에게 부주의에 의한 살인 혐의로 징역 5년형과 강제노동형을 선고하였다고 현지 매체 Mandalay Free Press가 보도하였다.
당시 강진으로 인해 발생한 Sky Villa 콘도미니엄 붕괴 사고는 건물 안에 있던 거주민 206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미얀마 최악의 참사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미얀마 정부는 지난 2월 Mandalay Aung Myay Tharzan 타운십 관할 경찰서에서 Naing Tun Lin 대표에게 부주의에 의한 살인 혐의를 공식적으로 적용하여 기소한 바 있다.
그러나 사고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과 지역 주민들은 이번 형량이 사고의 심각성에 비해 지나치게 가볍다며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한 주민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정도의 혐의는 결코 무겁지 않다”며 “가족을 잃은 우리는 어떻게 하느냐”고 울분을 토로하였다.
콘도미니엄에 거주했던 주민들은 자신들이 시공사 대표 Naing Tun Lin을 상대로 더욱 강도 높은 처벌을 요구하는 형사 고발을 시도하였으나 정부가 이번 사고를 자연재해로 규정하여 이를 강력하게 차단하였다고 주장하였다.
한편 NTL Construction Company는 지난해 9월 사망자 148명의 유가족들에게 각각 1천만 짯(약 2,283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나머지 사망자들의 유가족에게 어떠한 보상 조치가 이루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사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Mandalay Free Press는 별도의 소식통 인용 없이 이번 붕괴 사고와 관련된 충격적인 정황을 추가로 폭로하였다.
매체는 미얀마 정부 소속 Mandalay 지역 주지사인 Myo Aung이 지난 2017년 Sky Villa 콘도미니엄의 건설 과정에 깊이 관여한 인물이라고 지목하였다.
그러나 미얀마 정부는 지금까지도 주지사 Myo Aung에 대한 어떠한 법적 조치나 기소 절차도 진행하지 않고 있어 봐주기 수사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