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부동산&인프라 미얀마 정부, 다웨이 심해항 프로젝트 재가동 공식화… 러시아와 손잡고 국책 사업 되살린다

미얀마 정부, 다웨이 심해항 프로젝트 재가동 공식화… 러시아와 손잡고 국책 사업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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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미얀마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가 오랫동안 잠정 중단되었던 다웨이(Dawei) 특별경제구역(SEZ) 프로젝트를 2014년 미얀마 특별경제구역법(Myanmar Special Economic Zone Law)에 근거하여 신규 투자 개발업자와 협력해 필요한 후속 절차를 조율하고 있으며, 사업 재개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제3차 상원의회(Amyotha Hluttaw) 제2회 정기 회의 12일 차 일정에서 상원의원 Maung Sein이 제기한 다웨이 프로젝트 관련 질의에 대해 상무부 부장관 Win Myint Khaing이 답변하는 과정에서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Win Myint Khaing 부장관은 다웨이 심해항(Deep Sea Port)과 특별경제구역(SEZ) 프로젝트가 태국과 인도양을 연결하는 무역 경로를 확보하는 데 있어 매우 전략적인 국책 사업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이어 지난 2020년 기존 투자자였던 태국 대기업 ITD(Italian-Thai Development)와의 사업 계약이 공식적으로 종료된 이후 미얀마 정부가 대형 국책 사업을 다시 정상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지난 2025년 2월 개최된 제5차 미얀마-러시아 정부 간 무역 및 경제 협력 위원회 회의에서 양국이 다웨이 SEZ와 그 인근 지역에 대한 투자 협력에 관한 의향서(Memorandum of Intent, MoI)를 공식적으로 체결한 사실을 전하며 러시아와의 협력 관계 강화를 재확인하였다.

또한 Win Myint Khaing 부장관은 다웨이 SEZ의 핵심 요소인 대형 심해항의 항만 경계(Port Limit)를 공식적으로 확정하고 승인하는 절차와 관련하여 상무부가 교통통신부(Ministry of Transport and Communications)와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항만 경계 승인 절차가 이미 최종 단계에 도달해 있어 조만간 실질적인 결과물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상원의회에 답변하였다.

이번 미얀마 정부의 발표는 서방 국가들의 강력한 경제 제재 속에서도 러시아라는 새로운 협력 파트너를 활용하여 국가 경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다웨이 대형 국책 사업의 성공적인 부활을 이루려는 미얀마 정부의 강한 의지를 국제 사회에 다시 한번 명확히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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