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6년 3월 28일, 네피도에서 미얀마 군부는 만달레이를 비롯한 주요 도시와 타운십에 큰 피해를 남긴 ‘만달레이 지진’ 1주년을 기념하는 추모식을 개최하였다.
미얀마 공보부에 따르면,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은 행사에서 2025년 대규모 지진으로 약 3,800명이 사망하고 5,00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총 424,000명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회 관계자, 상·하원 의장단, 장관과 외교사절 등이 참석하였다.
위원장은 재난 이후 재건사업의 84%가 완료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위원장은 추모식 연설에서 각 부문별로 재건 사업이 꾸준히 진척되고 있으며, 차기 정부 역시 현재의 재건 기조를 유지해 계속 추진할 것이라는 믿음을 천명하였다.
지진뿐 아니라 최근 발생한 COVID-19, 바람과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가 미얀마 국민과 국가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음을 강조하였다.
미얀마가 국제재난위험지수 2025(Global Disaster Risk Index 2025)에서 전 세계 6위에 해당하는 가장 취약한 국가 중 하나로 평가된 사실을 언급하며, 전 부문에서 효과적인 재해관리와 대처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하였다.
극심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미얀마 국민의 연대와 끈기, 강인함 덕분에 일정 부분 어려움을 극복했다고 평가하였다.
정부는 지진 희생자 유족에게 1,000,000 짯씩 지원하였고, 부상자와 직접 피해자들에게는 1,600억 짯 이상의 현금과 건축 자재 지원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학교, 종교시설, 공공기관, 공무원 주택, 교육 및 의료 인프라, 문화유산 건물 등 재건 및 보수에 3,100억 짯의 국가 재난관리기금이 투입되었다고 설명하였다.
하지만, 지진 피해가 극심했던 만단레이와 사가잉 주민들은 Myanmar NOW 보도를 통해 아직 일상 회복이 어렵다고 밝혔다.
사가잉 지역 주민은 군부가 실제로 국민에게 도움을 제공하지 않고, 지진 구호 자금을 군부 목적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주민들은 현지 자선단체 등 민간 지원에 의존하며 재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