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6년 2월 4일, 미얀마 경제 중심지인 양곤에서 공식적으로 야간 통행금지령이 해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여전히 밤 시간대 외출을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곤 지역 Cocokyun 타운십을 제외한 44개 타운십에서 자정 1시부터 3시까지 적용되던 통행금지령이 2025년 12월 27일자로 공식적으로 철회되었다.
이 같은 조치는 지역의 치안 상황이 개선되었다는 평가에 따라 경제, 사회, 종교 활동과 대중 이동의 편의성 증진, 그리고 지역 사업 발전을 위해 단행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지 미디어 NP News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Yangon 타운 젊은 층 및 중장년 시민 일부는 통행금지령 해제 사실을 인지하고 있지만, 또다른 일부는 전혀 알지 못하거나 답변을 유보하는 등 정보 확산이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 관계자의 익명 발언에 따르면, 법적 통행금지령 해제와는 별개로 최근까지 자주 시행된 통행금지 명령으로 인해 시민들은 밤늦은 시간의 불필요한 외출이 자연스럽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간 경제활동이 크게 줄어들면서 많은 사람들이 밤 외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시민은 통행금지령이 없는 사실을 알지만 여전히 보안에 대한 우려로 인해 밤 시간대 외출을 삼가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일부 차량 운전자들은 통행금지령이 해제되었음에도 야간 운행 시 추가 요금을 요구하거나, 안전을 이유로 가까운 거리만 운행하는 경우도 있었다.
양곤 지역 기사들은 특히 밤 시간대 승객과 운전자 모두 상대방을 경계하는 분위기가 남아 있다고 전했다. Downtown을 비롯한 도심 6개 타운십 내 짧은 거리 운행이나, 안전을 우선시하는 ‘킬로 택시’만 운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일반 택시는 운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렇게 야간 통행금지령이 해제된 후에도 아직까지 시민들 사이에서는 이전에 반복된 엄격한 밤 외출 규제로 인한 생활 습관의 변화와, 밤 시간대 범죄 위험에 대한 불안감이 쉽게 해소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