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11월 30일, 미얀마 국립극장에서 개최된 제34차 UMFCCI 정기총회에 참석한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은 정부가 민간 기업인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언제든지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위워장은 방문은 UMFCCI 정기총회의 첫번 째 방문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앞으로 다가오는 선거 활동 중 하나로 분석하고 있다.
위원장은 민관 부문은 상호 보완적인 유대 관계를 형성하며, 국가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이끌기 위해 함께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변화하는 국내외 환경에 맞는 경제 정책의 수립과 시행 과정에서 정부와 민간 부문의 이해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하였다.
이에, 미얀마 정부는 앞으로 세금 징수를 줄이는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째, 무역·산업 분야의 세금 감면 계획을 조만간 실행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정부는 무역세를 비롯한 각종 세금 제도에서 나타나는 부족한 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무역 관련 세금과 산업세를 최적화하여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국제 경쟁력 향상과 내수 활성화에 유리한 정책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세금 인하 정책 발표는 미얀마 내 생산·수출 기업과 산업계 전반의 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장기적으로 국가 외화 확보와 경제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위원장은 향후 단기간 내 세금 경감 조치를 시행해 미얀마 경제의 전반적인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겠다고 밝혔으며, 동시에 UMFCCI 소속 기업인들에게도 정직하고 책임감 있는 기업 활동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둘째, 외화 관리 정책은 집권 초기부터 일관된 제도적 관리와 투명성을 바탕으로 외화 운용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음을 강조하였다.
현재 CMP 봉제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출업체들은 수출 대금 입금시 일정 부분만 시장 환율로 적용하여 외화 환전이 가능하고, 나머지 금액은 미얀마 중앙은행에서 정한 고정환율로 적용이 되고 있는 정책에 대해서도 앞으로 수출 대금 전액에 대해 시장 환율로 적용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하지만 언급된 시장 환율은 온라인 외환거래 플랫폼에서 적용되는 거래 환율로 적용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일반 수출업체들은 기대를 하고 있다.
정부는 민간 사업자들이 생산, 품질 관리, 가격 안정 정책을 올바르게 이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조율을 이어간다는 방침을 발표하였다.
또한, 민간 부문의 역할이 앞으로 미얀마 경제 전반에서 더욱 중대해질 것이라고 설명하며, UMFCCI가 지역 특성에 맞는 경제 정책 제안을 정부와 적극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책 과정에서 직면하는 문제와 개선점은 관련 부서를 통해 직접 보고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빈곤 완화가 국가적 명예와 직결된다는 점도 강조되었으며, 이에 따라 경제 성장과 산업 발전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기술 이전도 확대할 방침임을 설명하였다.
특히 외국 투자자와 국제 협력기구의 활발한 참여가 국내 산업과 기술 혁신에 매우 중요하다고 진단하였다.
농업 생산 증대와 해외 수출 활성화를 통해 연간 최대 120억 달러의 추가 외화 수입 확보 가능성을 언급하였다.
최근 국가 농업 생산력이 충분하지 않으나, 목표 수확량을 달성하면 연간 8억 달러의 추가 외화 수입을 기대할 수 있고, 다품종 농업으로 전환할 경우 외화 획득액이 최대 12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Pawsan 쌀과 커피 등 이미 해외 시장에 진출한 현지 제품을 포함해, 더 많은 미얀마산 제품의 수출 확대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생산 확대와 수출 증대가 국가 경제 안정과 외화 확보에 주요 관건임을 강조하였다.
정기총회에서는 UMFCCI 회장의 인사와 총무의 2024-25 회계연도 보고가 이어졌으며, 위원장은 집행위원들과 단체 사진 촬영을 하였다.
행사장 외부에 진행되는 각종 전시 부스를 참관하였다.
이번 UMFCCI 정기기총회를 계기로 미얀마 정부와 민간 부문의 협력, 세금 인하 계획, 국제 투자 환경 활성화 등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