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Myawaddy 타운십 국경 지역에서 미얀마 군부가 국경 무역 재개를 준비하며, 11월 1일에는 Thaung Yin 강을 따라 태국에서 물품을 운송하는 선박의 체크포인트를 관리하던 군부 연계 무장 단체들에게 시설 폐쇄 지시를 하였다고 현지 소식통들이 전하였다.
꺼인주 국경수비대, Democratic Karen Benevolent Army, KNU/KNLA-Peace Council 등 군부와 연계된 무장단체들은 11월 1일에 Thaung Yin 강의 체크포인트를 폐쇄하였으며, 11월 3일까지도 여전히 통제된 상태로 남아 있다고 전해졌다.
익명의 군부 연계 무장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Asian 고속도로를 포함한 교량 등 주요 기반시설의 보수 작업이 진행 중이며, 이번 달 안에 국경 무역도로를 다시 열 계획이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Myawaddy 지역의 국경 교역소, 트럭 터미널, 세관 사무소 등을 재개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Khit Thit Media 보도에 따르면 미얀마 군부와 꺼인주 국경수비대는 KK Park 내에 위치한 중국인 소유 고층 건물들의 철거 및 이전에 관하여 소유주들과 협상을 진행하였으며, 사이버 사기 허브의 저층 건물만이 폭파되었고, 고층 건물은 아직 철거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협상이 시작되기 전, 중국인 소유주들과 이전 장소에 대하여 협의를 진행하였다며, 사이버 사기 사업체들은 군부와 연계된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인 Mytel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받았다고 소식통은 설명하였다.
군부는 꺼인주 국경수비대가 양곤 Thilawa 항만에서 Myawaddy, Shwe Kokko, KK Park, Kyauk Khet 지역까지 연료를 운반할 수 있도록 허용하였으며, 이는 온라인 사기 사업체의 발전기 운영에 사용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2025년 2월, Thailand는 Shwe Kokko와 KK Park 등 미얀마 국경의 5개 지역에 대해 사이버 사기 단속의 일환으로 인터넷, 전기, 연료 공급을 중단하는 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