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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노동부, Industri ALL의 해외 브랜드 철수 권고에 강력 반발…“해외 노동단체는 공정성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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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5년 10월 2일, 미얀마 노동부는 Industri ALL Global Union(이하 Industri ALL) 및 관련 해외 노동단체가 Bestseller, Next, Hunke Moller 등 글로벌 브랜드에 대해 미얀마 내 생산활동 중단과 철수를 계속해서 촉구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였다. 

노동부는 Industri ALL이 9월 4일 공식 성명을 통해 이들 브랜드뿐 아니라 전체 생산업체의 미얀마 철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Industri ALL의 해당 권고가 미얀마 내 봉제 산업의 노동조합 설립과 강제노동 금지에 관한 국제 협약 불이행을 문제 삼았으나, 실제로는 가짜 정보에 기반하여 노동현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하였다. 

노동부에 따르면, 국외에 체류 중인 비인가 노동단체 및 국가 안정을 원치 않는 일부 개인·단체가 Industri ALL 등 국제 노동조직에 협력하여, 국내 노동자의 권익 침해와 일자리 박탈, 사회 혼란을 선동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노동부는 Industri ALL이 세계적 명성을 가진 노동조직임에도 불구하고, Myanmar 노동자와 의존하는 가족들의 생계와 고용안정, 사회적 여건 개선 등 실질적인 문제에 주목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오히려 해당 조직이 일방적인 주장과 브랜드 철수를 통해 다수 노동자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현지 주민에게 피해를 야기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아울러 노동부는 Myanmar가 1948년 5월 18일부터 국제노동기구(ILO) 회원국으로서 주요 정책과 권고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ILO의 조사위원회 권고 또한 현행 법 규정과 병행하여 수용 중임을 강조하였다. 

미얀마 정부는 향후에도 ILO를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노동자의 법적 권익 보장과 고용 기회 창출, 안정적 가족생활을 위한 제도 개선에 노력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하였다.

노동부는 Industri ALL과 같은 세계적 노동단체가 더 많은 미얀마 노동자와 가족의 삶을 위협할 수 있는 소극적 행동 대신, 현장에서 노동자와 국민 모두를 위한 공정하고 더 나은 일자리 창출에 목적을 두고 실질적 지원을 펼쳐야 한다고 촉구하였다.

POSCO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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