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농수산물&식품 미얀마, 전국 커피 재배 10만 에이커 목표…현재 63,000에이커 이상 재배 완료

미얀마, 전국 커피 재배 10만 에이커 목표…현재 63,000에이커 이상 재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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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커피콩 재배

[애드쇼파르] 미얀마 농에 따르면, Myanmar 정부가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커피 농장 10만 에이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63,226에이커 이상의 커피나무가 심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국내 농업 생산물의 수출 확대와 농가 및 생산자들의 실질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지난 1~2년 사이 시작되었다.

커피 재배 면적 확대가 진행 중인 주요 지역은 Nay Pyi Taw, Mandalay, Bago, Ayeyarwady, Mon, Tanintharyi, Sagaing, Magway 등 여러 타운십 및 지역을 아우르고 있다. 

주요 커피 품종은 고지대에서 재배되는 아라비카와 저지대에 적합한 로부스타로, 농업부에 따르면 아라비카는 해발 3,000피트(약 914m) 이상 산지에서, 로부스타는 해발 800~2,500피트(약 244~762m) 사이 평지와 낮은 언덕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현지 커피 농가는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수확을 실시하며, 4월 이후 연중 내내 커피 원두 및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미얀마 커피의 해외 수출 실적은 2023-24년 및 2024-25년 회계연도 각각 약 2,000톤 규모를 기록하였으며, 주로 해상 운송을 통해 아랍에밀리트, 일본, 스페인, 미국, 영국 등지로, 그리고 국경 무역을 통해 중국, 태국 등 인접국에도 공급되고 있다.

농업부는 앞으로도 커피 재배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국내 커피 생산 및 수출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랏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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