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얀마 전직 대통령 Myint Swe 국장 예정… 국가적 애도 기간 선포

미얀마 전직 대통령 Myint Swe 국장 예정… 국가적 애도 기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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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5년 8월 11일, 미얀마의 전직 대통령 대행 Myint Swe를 기리는 국장이 Nay Pyi Taw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Khit Thit Media에 따르면, 해당 국장은 군부 통제 하에 있는 신문을 통해 발표되었으며, 해외 대사관과 영사관들이 공식적으로 초대받았다.  

국영신문 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는 군부가 “국가급” 장례식을 준비하기 위해 총 11개의 관련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보도하며, 행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지만, 위원회가 체계적으로 작동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군부는 어제부터 8월 11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하며, 미얀마 국기를 반기로 게양하도록 지시하였다. 

Myint Swe는 뇌 질환으로 인해 어제 네피도 군 병원에서 사망했으며, 이는 2023년에 진단받은 파킨슨병과 관련된 합병증으로 추정된다.  

미얀마의 무장 단체인 United Wa State Army와 National Democratic Alliance Army는 군부에 조전을 전했고, 벨라루스 독재자 Aleksandr Lukashenko 역시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에게 조의를 보냈다고 벨라루스 국영 뉴스 통신사 Belta가 보도하였다. 

Lukashenko는 Myint Swe에 대해 “미얀마는 주권 강화, 사회경제적 발전, 국민을 위한 봉사에 헌신한 애국자이자 유능한 군사 지도자이자 정치인을 잃었다”고 언급하였다.  

Myint Swe는 군부 지도자로서 논란이 많았지만, 군부 체제에서 오랜 시간 동안 중요한 역할을 맡아온 인물로 평가된다. 

그의 사망과 국장은 군부 내부와 미얀마 정치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향후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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