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보건 흘라잉따야 서부 타운십 뎅기열 급증, 보건당국 확산 방지 조치 착수

흘라잉따야 서부 타운십 뎅기열 급증, 보건당국 확산 방지 조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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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미얀마 보건부는 최근 Hlaingtharya 서부 타운십 내 일부 마을과 지역에서 뎅기열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보고하였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유행병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살충제 분무, 연무 소독 작업, 및 공중보건 교육 캠페인과 같은 대응 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250722 Dengue Fever

2025년 7월 21일, 보건부 부사무처장 Dr. Htun Min과 공중보건부 차관 Dr. Kyaw Kan Kaung은 Hlaingtharya 서부 타운십에 위치한 행정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련 부처 및 사회복지 단체 대표들과 만나 공개 회의를 진행하였다. 

해당 회의에서는 뎅기 예방 및 확산 관리에 있어 효과적인 조치를 위한 세부 조율이 논의되었다.

회의 후, 양기관 관계 책임자들은 타운십 공중보건 및 의료서비스 담당자, YCDC 관계자 및 사회복지 그룹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뎅기열 환자가 많은 지역 및 마을을 방문하였다. 

현장에서 유충 처리제 살포, 모기 연무 소독 작업, 공중보건 인식 강화 활동 등을 직접 실시하며 전염병 예방에 주력하였다.

보건부 관계자들은 뎅기열 유행과 관련된 추가 대응을 위해 Hlaingtharya 국영병원내 소아병동도 방문하였다.

이들은 병원장 및 전문의들과 면담을 통해 환자 치료 절차 및 입원 현황을 점검하였으며, 병원이 매일 치료 및 환자 데이터를 보고하도록 지시하였다. 

또한 병원 직원과 공중보건 담당자들에게 예방 및 조치 강화를 주문하며 구체적인 실행 지침을 제공하였다.

미얀마 양곤 지역, 뎅기열 사망자 12명 보고

양곤 지역 뎅기열 예방 및 퇴치를 위한 특별 대책이 2025년 7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다. 

이번 대책은 7월 30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양곤 전역의 44개 타운십에서 일제히 모기 서식지 제거, 살충제 살포 및 방역 작업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뎅기열 확산 우려 지역 및 대응  

각 타운십 보건 당국 및 지역 자원봉사 단체들이 협력하여, 모기 퇴치를 위한 살충제 살포와 방역 작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 활동도 함께 진행 중이다.

특별 대책 주요 내용  

이번 특별 대책은 모기 번식지 제거 및 모기 매개 질병 확산 방지를 목표로 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포함된다.

1. 모기 서식지 제거: 쓰레기 수거 및 물이 고인 지역 처리.

2. 살충제 살포 및 훈증 작업: 모기 번식지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타운십 전역에서 방역 작업 시행.

3. 주민 건강 교육: 예방 및 초기 증상 대처 방법에 대한 캠페인 진행.

보건 당국은 주민들에게 뎅기열 확산을 막기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모기 물림 방지에 적극 대응할 것을 권고하였다.

사망자 증가 및 보건 당국의 경고  

양곤 보건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양곤 지역에서 뎅기열로 인한 사망자가 12명에 달한다고 보고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수치로, 보건 당국은 지속적인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조속한 대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양곤 공중보건 및 의료부 관계자는 뎅기열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예방 조치를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하였다.

주민들의 협조 요청  

이번 특별 대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양곤 지역 당국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특히, 살충제 살포와 위생 작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뎅기열은 양곤에서 매년 발생하는 주요 보건 문제 중 하나로, 이번 특별 방역 대책이 감염 확산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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