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교육 미얀마 대학수능평가 재시험 수험생들 특별 지원

미얀마 대학수능평가 재시험 수험생들 특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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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국가관리위원회는 지진으로 인해 높은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고 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가 보도하였다. 

교육부 산하 Educational Research, Planning and Training 부서 Khin Thida 부국장은 “만달레이 지역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해 Grade 12 학생들의 시험 답안지가 소실된 것을 계기로 재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집중 교육을 제공하는 훈련 캠프를 설립할 계획”이라며, 이곳에서 학생들에게 학업 이외에도 음용수, 목욕, 숙식, 의료 서비스와 의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대학교 교수와 교사들이 수업을 진행하며 이들에게도 숙식과 필요한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러한 수업 내용은 Education Channel을 통해 방송되어 집에서 복습이 가능하도록 하고, 무료 온라인 수업도 병행 제공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사립학교의 유튜브 채널과 텔레그램 플랫폼을 활용한 자선 기반 교육 프로그램에도 접근할 수 있다.

국장은 “이전 시험이 최근에 시행된 점을 고려하면 학생들이 시험 준비를 완전히 마치고 재시험에 응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훈련 캠프에서는 학생들과 교사들의 안전 및 건강 관리를 위해 관련 정부 부처가 행정적 지원을 맡게 되며, 시험 기간 중 공정하고 체계적인 과정을 보장하기 위한 별도의 노력이 이루어질 것이다. 

캠프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학습 옵션도 마련된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습 기회를 잃는 학생들이 없도록, 다양한 시험 센터에 훈련 캠프를 개설하여 모든 학생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시험 준비를 위해 교과서, 공책, 연필, 펜, 자 등 필수 학습 물품도 학생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훈련 캠프는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학생들을 수용하기 시작하며, 시험 준비를 위한 총 50일의 기간이 제공될 계획이다.

시험 합격자 명단은 모든 지역에서 동시에 발표되어 학생들이 동일한 시기에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진으로 인한 화재로 인해 Mandalay와 Sagaing 지역, Kachin 주에서 약 62,954명의 학생들의 대학입학시험 답안지가 소실되면서 국가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22일 해당 학생들이 6월에 재시험을 치러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재시험 계획이 얼마나 실효성을 거둘지, 그리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라로지스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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