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교육 교전의 영향속에서 진행된 미얀마 대학수능평가

교전의 영향속에서 진행된 미얀마 대학수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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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대학수능평가장

[애드쇼파르] 2024년 3월 11일부터 19일까지 미얀마 전역에서 대학수능평가가 진행이 된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대학 진학을 위해선 유일한 기회이기도 하지만 교전이 발생하는 지역의 학생들은 많은 악영향을 받고 있다.

국영언론사에 따르면 3월 11일 미얀마 전역 841개 시험장에서 총 128,801명의 학생들이 국어 과목에 응시를 하였으며 17,722명이 결석을 하여 87.90% 응시율을 보였다고 한다.

하지만 꺼야주의 대부분의 타운십은 교전이 벌어지고 있어 이 지역에서는 전혀 대학수능평가를 진행할 수 없었으며 샨주 북부에 있는 학생 절반이상이 시험을 치지 못했다.

라카인주에서는 시험 첫날 시험장에 포탄이 떨어져 시험을 보던 학생이 부상을 입기도 하였다.

라카인주에서는 69개 시험자을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Arakan Army에게 계속 점령당하고 있어 시험장은 줄어들었다고 한다.

2023년 대학수능평가에서는 미얀마 전역에서 약 16만1천명이 응시를 한 결과를 가지고 일부 언론사에서는 국가관리위원회 학교를 기피하는 현상으로 응시 학생이 줄었다고 오보를 하였다.

실제론 2023년 시험의 경우, 2022년 대학수능평가에서 불합격했거나 응시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시험이었으며 일반적으로 대학수능평가를 응시하기 위해선 변경된 컬리큐럼에 따라 고등학교를 추가 1년을 다녀야 하기 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해 응시한 경우도 있다.

사실 코로나와 쿠데타가 발생하기 이전 2년동안은 2/3이상이 불합격하면서 대학수능평가 합격률은 역대 최저치를 보였다.

하지만, 국가관리위원회가 진행한 대학수능평가 합격률은 2021-22년 47%, 2022-23년 68%로 급등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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