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4월 17일, 네피도 상공에서 헬리콥터에 탑승한 미얀마 승려단이 Paritta 경전을 낭송하며 국민의 평화, 번영과 재난 방지를 기원하는 의식을 진행하였다.
Pyinmana 타운십 소재 Mingala Zayyon Pali Tekkatho Monastery의 Aggamaha Saddhamma Jotikadhaja Bhaddanta Vimalabuddhi를 중심으로 한 여섯 명의 Sangha가 이번 의식을 주도하였다.
이들은 헬리콥터를 통해 네피도 전역 상공을 비행하며 Paritta를 낭송하였으며, 이는 미얀마 불교 전통에서 국민의 안전과 번영을 위하여 중요한 종교적 행위로 간주된다.
해당 의식은 국민들에게 신성한 축복을 전달하고 주어진 정치적·사회적 위기 속에서 희망과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상징적인 행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Paritta 낭송이 전통적으로 자연재해, 질병, 사회적 혼란과 같은 위험으로부터 보호를 기원하는 행위로 널리 알려져 있음을 강조하였다.
한편, 불교가 국교로 자리 잡은 미얀마에서 이러한 종교적 활동은 국가적 차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항공 의식은 독특한 방식으로 평화와 안정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시도로 풀이되고 있다.
국가 전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도전과 갈등 속에서 국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기를 바라고 있다.
이런 행사는 코로나가 발생했을 당시, 코로나를 퇴치한다는 명목하에 양곤에서 진행을 했다가 비난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