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대사관 미얀마 강진 이후, 만달레이 지역 일부 한인들, 주미얀마 한국대사관의 지원 아래 양곤...

미얀마 강진 이후, 만달레이 지역 일부 한인들, 주미얀마 한국대사관의 지원 아래 양곤 철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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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5년 4월 3일 새벽, 미얀마 만달레이 지역에서 지진 피해를 입은 20여 명의 한인들이 주미얀마 한국대사관의 지원 아래 600km 떨어진 양곤으로 철수를 시작하였다. 

대사관은 교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동 차량을 직접 인솔하고, 피해 지역에 남을 수밖에 없는 일부 교민들을 위해 임시 대피소를 계속 운영하기로 결정하였다.  

만달레이 지역에서는 지난 3월 28일 발생한 강진과 300차례 이상의 여진으로 인해 주택과 건물 일부가 파손되었고, 붕괴의 위험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거를 잃은 교민들은 길거리에 모기장을 치거나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계속해서 규모 5.0 이상의 여진이 이어졌으며, 폭우 예보까지 더해져 안전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주미얀마 한국대사관은 지진 발생 직후부터 양곤에서 구호품을 마련해 만달레이 지역으로 이동, 한식당을 임시 대피소로 전환하여 교민들을 위한 쉼터를 마련하였다. 

또한, 일부 교민들이 만달레이를 떠나 양곤으로 이동하기로 결정하면서 대사관 측은 교민들과 함께 노력하며 안전한 철수를 지원하였다. 

남아야 하는 교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임시 대피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밝혔으며, 대사관 공관원들 역시 현장에서 모기장을 치고 교민들과 함께 노숙하며 어려운 상황을 함께 견뎌내고 있다.

그러나 일부 교민들은 만달레이에 남아 피해 복구 작업과 현지 주민 지원에 참여하기로 결정하였다. 

남기로 한 교민들은 향후 여진과 폭우 위험 속에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복구를 돕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편, 대사관의 구호 활동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는 구호품 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오해나, 대사관 직원들이 호텔에서 머물고 있다는 근거 없는 소문이 한인 사회 내에 퍼져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하지만 대사관은 이러한 소문에 굴하지 않고, 한인들의 안전과 복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또 다른 피해지역인 네피도에도 한인들의 안전을 위해 출동하였다.

이번 철수와 구호 활동은 미얀마 교민 사회에 대한 대사관의 책임감과 헌신을 보여주는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여진과 폭우의 위험이 계속되는 가운데, 교민들과 대사관이 한마음으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모습은 향후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의 모범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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