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4월 1일 저녁, Three Brotherhood Alliance는 지난 금요일 발생한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구조 및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즉시 발효되는 한 달 간의 공격적 군사 작전 정지를 선언하였다.
Three Brotherhood Alliance는 Myanmar National Democratic Alliance Army(MNDAA), Ta’ang National Liberation Army(TNLA), Arakan Army(AA)로 구성된 연합체로, 이들은 이번 선언을 통해 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긴급한 인도적 노력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강력히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이번 휴전 기간 동안 자위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공격적 활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MNDAA는 지난 1월 군부와 정전 협정을 체결하였으나, TNLA와 AA는 정권 군대와의 충돌을 여전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발표는 국민통합정부의 유사한 선언을 연상시키고 있다.
국민통합정부는 그 산하의 국민방위군이 지난 3월 30일부터 지진 피해 지역에서 2주 간의 공격적 군사 작전을 중단하기로 하였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국가관리위원회가 국민통합정부와 Three Brotherhood Alliance의 일방적인 휴전을 상호 수용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국영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은 4월 1일 네피도에서 열린 모금 행사 중 “재건 노력을 위해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테러리스트들이 정치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폭력을 택했기 때문에 정부는 기존에 계획한 대로 대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아웅흘라잉은 또한, 미얀마 국방부가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의 캠프를 공격한 적이 없으며, 공격을 받는 경우에만 대응했다고 부인하였다.
다만, 그는 현재 전투에 가담하지 않은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이 향후 미얀마 국방부를 상대로 작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경고하였다.
이러한 언급은 Three Brotherhood Alliance의 선언이 있기 이전에 이루어진 것이지만, 현 상황에서 인도적 차원의 확전 중단 가능성은 낮다는 암시를 준다.
MRTV는 3월 28일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886명에 도달했으며, 부상자는 4,639명, 실종자는 373명이라고 보도하였다.
민아웅흘라잉은 사망자 수가 3,000명을 초과할 가능성이 높으며, 대부분의 실종자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에서 보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