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얀마 소수민족무장단체 KIA, 중국 정부와 협의 후 중국-미얀마 국경무역게이트 재개

미얀마 소수민족무장단체 KIA, 중국 정부와 협의 후 중국-미얀마 국경무역게이트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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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4년 12월 13일 미얀마 소수민족무장단체 Kachin Independance Army-중국 당국간 비공개 회담이후, 미얀마-중국 국경무역게이트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국민통합정부 환경부차관 Tu Hkawng은 KIO 이민국 공무원들이 검문소에 있는 철조망 바리케이드를 철거하는 영상을 공유하며 중국 쿤밍에서 KIO-중국 당국간의 회담 결과라고 설명을 하며 KIO 위원장 N’ Ban La 장군이 이끄는 대표단은 지난 12월 8일부터 중국으로 넘어가 아직까지 협의중이라고 한다.

Kachin News Group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쿤밍에서 KIO 대표단들은 중국 관료 Wu Ken을 만났다고 한다.

Wu Ken은 중국 공산당 정치협상위원이며 전 주독일 중국 대사를 역임한 바 있어 중국 아시아 담당특사 Deng Xijun보다 높은 직책이라고 한다.

비공개 회의 내용이 아직까지 유출되지 않았지만, 관계자들의 예상으로는 KIO가 통제하고 있는 희토류 채굴 사업에 대해 논의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The Irrawaddy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월 11일 중국 정부는 KIA측에 교전을 중단하고 중국 투자 보호를 하도록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고 한다.

비공개 회의에서도 중국 정부측에서는 교전을 중단할 것을 요청하였다고 하며, KIA측에 현상 유지를 하면서 2025년 미얀마 재선거 이후 정치적 대화를 하도록 지시하였다고 한다.

이런 협의가 되고 있는 와중에도 Bhamo 타운십, Mansi 타운십 교전을 계속 치열한 상황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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