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4년 2월 10일 미얀마 한인회는 여러 한인단체들과 협력하여 설날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먼저 코리아센터에서는 한글학교 학생들이 마얀마 한인사회 어르신들을 모시고 세배 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런 행사는 특히, 한국에서 생활을 하지 못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는 한국인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좋은 시간이었다.
세배 행사에는 한인사회 각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세배를 받고 덕담과 함께 세뱃돈을 주며 훈훈한 시간이 되었다.
이어, 한글학교에서는 한국 문화 체험 행사의 일환으로 윷놀이 게임을 진행하였다.
한글학교 행사 이후에는 부인회에서 떡국을 직접 만들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방문이 힘든 한인들을 위해 양곤에 있는 여러 한식당에서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타국에서 조금이나마 설날을 즐기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9일에는 미얀마 한인봉제협회에서 협회사를 대상으로 설날 맞이 떡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운영위원들이 직접 협회사와 한인 관공서를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