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재미얀마 한인회 3차 안전간담회 개최, 치안·관광사고·인권·보험 대응 총점검

재미얀마 한인회 3차 안전간담회 개최, 치안·관광사고·인권·보험 대응 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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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6년 8월 28일 양곤 지역 롯데호텔 사파이어 볼룸에서 재미얀마 한인회가 제3차 안전간담회를 개최하고, 미얀마 거주 한인의 범죄·재난 예방, 현지법과 체류 조건 준수, 관광사고 대응, 인권침해 구제, 질병·사고에 따른 경제적 위험 관리 방안을 공유하였다.

핵심 요약

  • 편승화 주미얀마 한국대사관 경찰영사는 차량 부품 절도, 현지인 채용 분쟁, 마약 운반, 온라인 사기, 이민법 위반 등 재외국민이 주의해야 할 주요 사례와 대응 방법을 설명하였다.
  • 김형원 재미얀마 한인관광협회 총무는 교통사고, 음주, 폭력, 건강 악화, 군사시설 촬영 등 관광객에게 발생한 실제 사고 사례를 소개하였다.
  • Win Hlaing Oo 미얀마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는 외국인의 기본권과 진정 절차를, Hnin Pan Wit Yee AYA Myanmar Life 관계자는 의료·사고 위험과 보험을 통한 재정적 대비 방안을 발표하였다.

한눈에 보기

항목내용
행사2026년 제3차 안전간담회
날짜2026년 8월 28일
장소양곤 지역 롯데호텔 사파이어 볼룸
주최재미얀마 한인회
주요 참석자서원호 재미얀마 한인회장, 편승화 주미얀마 한국대사관 경찰영사, 김형원 재미얀마 한인관광협회 총무, Win Hlaing Oo, Hnin Pan Wit Yee
주요 주제재난 대비, 범죄 예방, 온라인 사기, 비자·체류 규정, 관광사고, 인권침해 구제, 의료·사고보험
핵심 메시지아는 만큼 안전해진다

서원호 회장, 재외국민 안전정보 공유 강조

서원호 제19대 재미얀마 한인회장은 이번 행사가 2026년 들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안전간담회라며, 행사를 거듭할수록 내용과 운영이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26년 4분기에는 청소년을 위한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으며, 미얀마에서 오랫동안 생활한 한인사회 시니어들이 경험을 청소년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서 회장은 이번 안전간담회의 핵심 주제를 아는 만큼 안전해진다는 문장으로 정리하였다.

미얀마에서 생활하며 접하는 치안 문제, 현지 기관과의 소통, 갑작스러운 사고와 질병은 관련 정보를 모르면 불안으로 이어지지만, 미리 알면 대비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가 단순히 정보를 얻는 데 그치지 않고 한인들이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며 교민사회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편승화 경찰영사, 재난 대비와 비상연락망 점검 당부

편승화 주미얀마 한국대사관 경찰영사는 재외국민 안전을 위한 최근 미얀마 치안 동향과 실제 사건 사례를 상세히 설명하였다.

편 영사는 행사 이틀 전 네팔과 중국 티벳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한국 국민을 포함한 실종자들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모든 실종자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원하였다.

그는 미얀마에서도 2026년 3월 만달레이 대지진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하였다.

지진과 홍수 같은 재난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평소 점검과 준비를 통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하며, 한인 가정과 기업도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가족과 직원이 위급한 상황에서 어디로 대피할지, 어떤 방식으로 연락할지, 비상연락망이 제대로 유지되고 있는지를 평상시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실제 재난이 발생하면 전기와 통신이 끊기고 도로가 통제되면서 평소 가능했던 연락과 이동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주미얀마 한국대사관은 2024년 7월 양곤 지역에서 비상사태나 재난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과 특정 구역을 임시대피소로 활용하기 위한 MoU를 체결한 상태라고 밝혔다.

편 영사는 양곤 지역에 가장 많은 한인이 거주하는 점을 고려해 마련된 조치라며 롯데호텔 측에 감사를 전하였다.

그는 개인정보가 포함될 가능성을 고려해 별도의 발표자료 없이 구두로 설명한다며, 재외국민이 기억해야 할 원칙을 범죄 피해자가 되지 않는 것, 자신도 모르게 범죄에 연루되지 않는 것, 외국인으로서 현지법과 체류 조건을 지키는 것 등 세 가지로 정리하였다.

차량 등록증·번호판 절도, 즉시 경찰 신고해야

첫 번째 주제는 범죄 피해 예방이었다.

편 영사는 최근 양곤 지역에서 차량 부품 절도와 생활형 범죄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한국 국민은 밤 9시경 업무를 마치고 집 앞에 차량을 주차했으나, 다음 날 아침 차량 앞유리가 파손되고 차량 안에 보관한 등록증과 앞뒤 번호판이 모두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였다.

현금이나 고가 물품 대신 차량 등록증과 번호판이 도난당한 사건이었다.

편 영사는 비슷한 시기에 한국 국민뿐 아니라 양곤 지역 여러 곳에서 유사 사건이 발생한 사실을 관할 경찰서장들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범행 목적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차량 번호판과 등록증은 일반적으로 차량 신원 위조에 악용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행정력이나 단속이 충분히 미치지 않는 국경지역에서 위조 차량 또는 이른바 대포 차량의 신원을 만드는 데 이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차량 번호판이나 등록증, 여권, 휴대전화 등을 도난당하거나 분실했다면 가능한 한 빨리 현지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경찰 신고는 범인을 검거하기 위한 목적뿐 아니라 물품이 언제 어디에서 사라졌고, 소유자가 언제부터 이를 보유하지 않았는지 공식 기록으로 남기는 데도 중요하다고 설명하였다.

이러한 물품이 다른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피해 사실을 공식화해둘 필요가 있다고 당부하였다.

사이드미러 거울만 훔쳐간 사례도 발생

다른 한국 국민의 차량에서는 사이드미러 전체가 아닌 거울 부분만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피해자는 성당 주차장에 차량을 세우고 미사에 참석한 뒤 돌아와 차량 한쪽 사이드미러의 거울이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였다.

해당 부품은 시중에서 약 50만짯에 거래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하였다.

중고품은 이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될 수 있지만, 손쉽게 떼어내고 운반할 수 있는 차량 부품은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성당 주차장처럼 평소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장소이거나 대낮에 잠시 주차하는 경우에도 주변 환경과 주차 위치를 살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주차 중에도 촬영되는 블랙박스를 설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주변에 CCTV가 있는지만 확인할 것이 아니라 주차한 차량이 실제 촬영 범위에 들어오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절도 현장을 목격하더라도 직접 범인을 제압하거나 추격하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절도범이 범행 발각 이후 강도로 돌변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인상착의, 도주 방향, 차량이나 오토바이 번호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밝혔다.

재산보다 신변 안전을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현지인 채용 면접, 자택 아닌 외부에서 진행 권고

편 영사는 가사도우미나 운전기사 등 현지인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분쟁 사례도 소개하였다.

한 한국 국민은 현지인 가사도우미 지원자를 면접한 뒤 채용 여부를 추후 통보하겠다고 안내했으나 최종적으로 고용하지 않았다.

해당 지원자는 자신이 채용될 것으로 생각해 기존 직장을 그만뒀다며 실직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 협박성 전화를 지속해서 걸었다.

면접이 자택이 아닌 공개된 외부 장소에서 진행됐고, 상대방이 전화번호 외의 추가 개인정보를 알지 못해 전화번호를 차단하는 것으로 사건은 마무리되었다.

편 영사는 가사도우미나 운전기사 등 현지인을 면접할 때 자택보다 공개된 외부 장소를 이용하고, 가능하면 다른 사람과 동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화번호 외에 주소와 가족정보 등 과도한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본인이 잘못한 사실이 없더라도 상대방이 경찰에 신고하거나 문제를 제기하면 사실관계를 설명하고 조사에 대응해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은 언어 문제와 현지 형사절차 및 경찰 수사에 대한 경험 부족으로 분쟁 자체가 큰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개인정보 제공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편 영사는 상업시설과 생활 편의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시민들의 일상이 이어진다고 해서 양곤의 치안까지 정상화됐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생계형 범죄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한인들이 스스로 경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지인의 부탁이라도 내용물 모르는 짐 운반 금지

두 번째 주제는 자신도 모르게 범죄에 연루되지 않는 것이었다.

편 영사는 해외에서 다른 사람의 부탁을 받거나 금전·물품 거래를 하는 과정에서 의도하지 않게 범죄에 연루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으로 가는 길에 물품이나 가방을 전달해달라는 부탁, 돈을 대신 받아 보내달라는 요청 등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모르는 사람의 요청보다 오히려 친분이 있는 지인의 부탁을 더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다른 사람의 물건을 대신 운반하다 가방에서 마약류가 발견되면 매우 심각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얀마에서도 마약의 유통, 복용, 소지, 판매는 마약류 및 향정신성물질 관련 법률에 따라 중대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 부탁하더라도 내용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지 못한 소포와 물품은 대신 운반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사람을 신뢰하는 것과 그 사람이 맡긴 물건을 확인하지 않고 운반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설명하였다.

주미얀마 한국대사관은 미얀마에서 관련 사건이 크게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주변국에서 피해가 계속됨에 따라 마약 운반 연루 주의 안전공지를 안내한 바 있다고 밝혔다.

라오스서 한국 국민 마약 5kg 운반 혐의로 체포

편 영사는 행사 전주 라오스에서 발생한 한국 국민 체포 사례도 소개하였다.

한국 국민 한 명이 약 5kg의 마약을 라오스에서 France로 운반하려다 라오스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하지 못하고 현장에서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한국 국민은 온라인에서 France 거주 여성과 친분을 쌓았으며 결혼을 계획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라오스의 친인척들이 결혼 축하 선물을 준비했다며 France로 오는 길에 대신 가져와 달라고 요청하였다.

물품은 선물 형태로 완벽하게 포장되어 있었고, 당사자는 이를 믿고 운반하다 공항에서 체포된 것으로 설명되었다.

정확한 경위는 수사를 통해 확인해야 하지만, 온라인에서 신뢰나 연인관계를 만든 뒤 물품 운반을 부탁해 범죄에 연루시키는 전형적인 로맨스 스캠 수법과 유사하다고 설명하였다.

이러한 범죄는 전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동남아시아에서 빈번하다고 밝혔다.

편 영사가 파악한 범위에서는 미얀마 내 한국 국민의 동일 사례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타인의 물건을 전달할 경우 내용물을 직접 확인한 뒤 운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하였다.

온라인 사기 범죄조직, 국경에서 양곤·만달레이로 이동

편 영사는 미얀마에서 특별히 주의해야 할 범죄로 온라인 사기를 꼽았다.

꺼인주 Myawaddy 지역을 비롯한 국경지역에서는 2025년부터 온라인 사기 범죄에 연루된 외국인에 대한 집중 단속과 체포, 추방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샨주에서도 대규모 외국인 온라인 사기조직 단속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2023년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한국 국민이 미얀마에서 온라인 사기 범죄에 연루돼 주미얀마 한국대사관을 통해 구조·송환되고 미얀마에서 추방된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사관이 파악한 한국 국민 관련 온라인 사기 사건은 없지만, 언제 어디에서 다시 발생할지 알 수 없어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미얀마 정부는 온라인 사기 문제가 심각해지자 2026년 7월 31일 별도의 온라인 사기 방지법을 제정한 것으로 설명되었다.

직접 범죄를 실행한 사람뿐 아니라 자금을 조달하거나 통신수단과 전자기기를 제공하는 등 범죄를 지원한 사람도 높은 수준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Myawaddy와 샨주에서 단속이 강화되면서 범죄단지에서 활동하던 조직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고 범죄 운영 형태도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기존에는 인력, 자금, 휴대전화, SIM card, 사무실, 인터넷, 숙박시설을 한곳에 결합한 대규모 범죄단지 형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범죄센터에 대한 집중 단속이 이어지면서 편 영사가 파악한 범죄조직 가운데 50% 이상이 양곤 지역이나 만달레이 지역과 같은 대도시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곤 지역에도 관련 조직이 분포한 것으로 관찰되고 있으며, 언론에 자주 보도되지는 않지만 관련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고액을 제시하며 외국인이 사용할 사무실이나 숙소를 대신 구해달라고 하거나, 다량의 SIM card와 휴대전화를 구매해달라는 요청을 받을 경우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개인 계좌나 법인 명의를 빌려달라는 요청,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자금의 송금이나 환전을 부탁하는 거래도 정상적인 거래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부 내용을 확인하지 않고 협조했다가 범죄에 연루되면 뒤늦게 자신은 몰랐다고 주장하더라도 수사기관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형사사건에 이민법 위반 추가되면 처벌 가중

세 번째 주제는 외국인으로서 현지법과 체류 조건을 준수하는 것이었다.

편 영사는 대사관이 파악한 한국 국민 관련 형사사건 가운데 사기, 횡령, 배임 등 경제범죄가 예상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그다음으로 이민법 위반이 자주 확인된다고 설명하였다.

한국 국민이 미얀마에서 사기 등으로 형사처벌을 받는 과정에서 당초 사건과 별도로 이민법 위반 혐의가 추가되는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 국민이 미얀마에서 형사처벌을 받거나 수배되고 교도소 또는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되면 미얀마 외교부가 주미얀마 한국대사관에 공식 통보한다고 설명하였다.

이러한 통보 내용을 확인하면 원래 형사사건의 처분과 별도로 이민법 위반이 추가된 사례가 다수 발견된다고 밝혔다.

외국인이 사건에 연루됐다는 이유만으로 이민법 위반이 자동 성립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하였다.

그러나 위법행위가 확인되고 비자나 입국허가에 부과된 조건도 위반한 것으로 판단되면 원래 범죄와 별도로 이민법에 따른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하나의 행위로 형사처벌과 이민법 처벌을 함께 받으면서 전체 형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편 영사는 미얀마 이민법 Section 13(1)에 따라 외국인이 이민법령이나 비자·입국허가 조건을 위반해 입국하거나 체류하면 6개월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징역과 벌금이 함께 부과될 수도 있으며, 당국 결정에 따라 강제추방과 재입국 제한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체류기간 초과로 최종 징역 3년 선고 사례

최근 한 한국 국민은 별도의 형사사건으로 처벌받는 과정에서 약 6개월의 체류기간 초과가 확인되었다.

편 영사는 원래 형사사건에 대한 처벌 수준은 높지 않았고 체류기간 초과도 벌금이나 비교적 짧은 징역형으로 끝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민법 위반으로 처음에는 징역 5년이 거론됐으며 최종적으로 징역 3년이 선고됐다고 설명하였다.

사건별 판단은 다를 수 있지만 해당 인물에게 과거 형사처벌 이력이 많았고, 경찰과 법 집행기관을 대했던 태도와 주변 참고인들의 진술도 함께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령이 높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점은 일부 참작된 것으로 보이지만, 최종 징역 3년도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니라고 강조하였다.

이 사례는 이민법 위반이 예상보다 무겁게 적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비자와 체류 조건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비자 목적과 실제 활동 일치 여부 확인 필요

편 영사는 한국인 단체가 미얀마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이민당국 조사를 받은 사례도 소개하였다.

약 30명으로 구성된 한국인 단체가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좋은 취지의 봉사활동을 진행했지만, 현지 주민의 신고로 이민당국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과정에서는 단체가 발급받은 비자의 목적과 실제 미얀마에서 수행한 활동이 일치하는지가 문제가 되었다.

해당 단체는 경찰 유치장에 수감되는 등의 추가 문제 없이 조사를 마쳤고 귀국하는 방향으로 사건이 정리된 것으로 설명되었다.

그러나 봉사활동의 취지가 좋은 것과 해당 비자로 그 활동을 할 수 있는지는 출입국 관리상 별개의 문제라고 강조하였다.

한국에서 미얀마로 봉사활동, 종교활동, 교육활동을 위해 방문하는 단체는 입국 전 비자의 목적과 실제 활동이 일치하는지, 별도의 허가가 필요한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지 교민이 방문단의 숙박, 차량, 행사장소 등을 주선해 달라는 요청을 받을 경우에도 방문단이 어떤 비자로 입국하며 어떤 활동을 할 예정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였다.

외국인은 불법행위를 하지 않는 데 그치지 않고, 보유한 비자로 해당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지와 필요한 등록·거주 신고를 제때 완료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성매매 등 위법 소지 정보 공유에 경고

편 영사는 미얀마 여행 관련 공개 대화방에서 일반적인 관광정보뿐 아니라 성매매를 포함해 현지법 위반 소지가 있는 행위에 대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다른 사람도 하고 있고 지금까지 적발된 사람이 없으니 괜찮을 것이라는 판단은 위험하다고 밝혔다.

다른 사람이 같은 행동을 한다고 해서 해당 행위가 합법이 되는 것은 아니며, 과거 적발되지 않았다고 앞으로도 적발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강조하였다.

미얀마의 모든 법률을 외국인이 파악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정확한 법률 판단이 필요하면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즉시 판단해야 하지만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는 상식적인 기준으로 보수적으로 판단할 것을 권고하였다.

한국에서도 명백히 불법인 행위, 누가 봐도 정상적이지 않은 활동, 돈과 물건의 출처를 숨겨야 하는 거래, 타인의 계좌나 명의를 빌려야 하는 업무는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국가마다 법률과 처벌 규정이 다르고 외국인에게는 현지 형사법뿐 아니라 출입국 규정과 비자 조건도 추가 적용될 수 있어 한국에서보다 더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정상적인 거래라면 숨길 이유가 없는데도 은밀한 진행을 요구한다면 참여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하였다.

경미한 사건도 대사관에 공유 요청

편 영사는 사이드미러나 번호판 절도처럼 상대적으로 경미해 보이는 사건도 가능하면 대사관에 알려달라고 요청하였다.

한 건은 개별 피해로 끝날 수 있지만 동일한 유형의 사건이 반복되면 미얀마의 새로운 치안 동향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대사관이 관련 정보를 축적하면 유사 사건의 반복 여부를 파악하고 현지 수사기관 및 법 집행기관에 상황을 공유해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사관 홈페이지와 한인 단체 대화방 등을 통해 안전공지를 제공하면 다른 교민의 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사건·사고가 발생하거나 형사사건에 연루된 경우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대사관에 연락해 상담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대사관은 현지 경찰과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하고 필요한 연락과 조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치안 동향과 위험요인을 파악해 안전공지를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원 총무, 관광객 실제 사고 사례 소개

김형원 재미얀마 한인관광협회 총무는 미얀마 관광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사고 사례를 발표하였다.

김 총무는 관광협회가 2026년 3월 출범했으며 현재 여행사 7곳과 가맹점 21곳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얀마 방문 관광객은 최근 몇 년 동안 매년 약 1.5배에서 2배씩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방문자가 늘어날수록 사건·사고도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미얀마를 찾는 관광객들은 이미 태국,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를 여행한 경험이 많고, 한국 식당이나 한국 여행사보다 미얀마 현지 생활과 일반 관광지 밖의 장소에 관심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일부 관광객은 위험 가능성을 알면서도 현지의 깊은 모습을 보고 싶어 하지만, 사고가 발생한 뒤에는 그런 결과를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하였다.

따라서 여행업 종사자는 관광객에게 위험요인을 상세히 안내하고 기본적인 여행 편의뿐 아니라 안전까지 책임진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Bagan에서 전기 오토바이를 빌린 한 고령 관광객은 이동 중 여러 차례 맥주를 마신 뒤 만취 상태에서 도랑에 빠졌다.

관광객은 약 30분간 의식을 잃었고 어깨뼈가 부러져 팔을 들지 못하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전기 오토바이를 반납하고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했지만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해 비행기로 양곤 지역으로 이동하였다.

김 총무가 동행해 병원 치료를 지원했으며, 관광객은 다음 날 한국으로 귀국하였다.

김 총무는 교통사고가 차량끼리의 충돌로 끝날 때보다 차량과 사람 또는 오토바이와 사람이 충돌할 때 해결이 훨씬 복잡해진다고 설명하였다.

음주운전이 더해지면 문제는 더욱 커지며, 당사자가 자신의 잘못 때문에 대사관에 신고하지 않고 지인을 통해 비공식적으로 해결하려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이러한 비공식 해결 방식은 앞으로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대사관, 한인회, 관련 협회 간 체계적인 대응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술집에서 의사소통 문제로 현지 종업원의 머리를 때린 한국 관광객 사례도 소개되었다.

현지 종업원의 신고로 경찰서에 가게 됐고, 처음에는 법대로 처리하라고 했다가 이후 해결을 요청해 당사자 간 합의로 사건이 마무리된 것으로 설명되었다.

김 총무는 관광객의 과음이 폭력, 음주운전 등 여러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특히 현지인과의 충돌은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고온 환경에서 하루 2만보를 걷겠다고 고집한 고령 관광객이 건기에 양곤동물원 인근 도로에서 쓰러져 현지인의 도움으로 병원에 이송된 사례도 소개하였다.

한국과 다른 기후를 고려해 걷는 거리와 활동량을 조절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또 다른 고령 관광객은 새벽부터 골프를 치고 낮과 저녁에 음주하는 강도 높은 일정을 반복하다 호텔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설명되었다.

김 총무는 연령이 높거나 지병이 있는 관광객이 무리한 일정을 요구하더라도 여행사가 안전을 위해 일정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군사시설이나 검문소를 촬영하는 행위도 매우 위험하다고 강조하였다.

한 관광객은 군사시설을 촬영한 뒤 관계자들이 사진 삭제를 요구하자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달아났다.

이후 약 5일간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군 관계자들이 김 총무를 찾아온 뒤 안전가옥으로 이동해 통역과 사실관계 설명을 거쳐 사건이 해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총무는 무심코 찍은 사진 한 장이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인, 군사시설, 검문소를 촬영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관광협회는 사고 정보를 여행사 간 신속히 공유하고 사건의 경중에 따른 대응 절차를 안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마약 등 중대 사건은 여행사가 자체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주미얀마 한국대사관, 재미얀마 한인회, 재미얀마 한인관광협회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관광객용 안전지침을 제작해 2026년 10월경 배포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Win Hlaing Oo, 외국인도 인권침해 진정 가능

Win Hlaing Oo 미얀마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는 미얀마 거주 한국인의 법적 지위와 기본권, 인권침해 발생 시 진정 절차를 설명하였다.

한국인은 사업, 고용, 가족관계 등 체류 목적에 따라 적절한 비자나 장기 체류허가를 받아 미얀마에 거주한다고 설명하였다.

합법적인 체류 지위는 미얀마 내 거주의 법적 근거가 되며, 외국인이라고 해서 법적 보호에서 제외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외국인이 알아야 할 기본 원칙으로 헌법상 보호, 공정하고 평등한 대우, 사법절차에 대한 접근 등 세 가지를 제시하였다.

거주자는 차별적이거나 불공정한 대우로부터 보호받아야 하며, 권리가 침해되면 적법절차와 공정한 재판, 효과적인 구제수단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미얀마 국가인권위원회 (MNHRC)은 미얀마 국민과 외국인을 포함해 모든 사람의 기본권을 증진하고 보호하는 것을 임무로 한다고 밝혔다.

MNHRC는 2011년 설립됐으며, 2014년 미얀마 국가인권위원회 법에 따라 독립성과 권한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편됐다고 설명하였다.

Win Hlaing Oo는 정부 예산이 제한적이어서 양곤 지역 밖에서 인권침해 사건을 조사하거나 전국적인 교육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얀마 내 한국 기업과 경제단체의 재정적 지원을 요청하였다.

외국인을 포함한 누구나 인권침해 사실을 MNHRC에 진정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차별, 부당한 대우, 구금 문제, 적법절차 거부, 비자 문제, 기타 인권침해가 진정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진정서는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으며, 관련 내용은 비밀로 처리되고 조사팀이 검토한다고 설명하였다.

진정서에는 성명, 주소, 전화번호, 여권 사본과 비자 사본 등을 첨부해야 하며, 위원회는 접수 사실을 알리는 서신을 보낸다고 밝혔다.

진정이 접수되면 조사팀이 제공된 정보를 검토·확인하고, 인권침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추가 조사와 필요시 현장조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하였다.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 정부기관과 부처에 공식 권고를 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가 중대한 사건으로 판단해 조사 결과를 정부 부처에 전달하면 해당 기관은 30일 안에 서면으로 답변해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30일 이내 답변이 없으면 위원회가 다시 통보하고, 60일이 지나도 답변하지 않으면 사건을 대통령실에 직접 제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MNHRC는 진정 접수뿐 아니라 대면 및 온라인 방식을 통한 인권교육과 인식 개선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미얀마는 International Covenant on Economic, Social and Cultural Rights, Convention on the Elimination of All Forms of Discrimination against Women, 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 Convention on the Rights of Persons with Disabilities 등 4개 국제인권조약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United Nations Universal Periodic Review에 참여하고 지역·국제 인권기관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Win Hlaing Oo는 한국인 거주자가 자신의 체류 지위와 권리를 알고, 인권침해를 당하면 MNHRC에 지원과 조사를 요청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Hnin Pan Wit Yee, 의료·사고 위험과 보험 대비 설명

Hnin Pan Wit Yee AYA 생명보험 관계자는 미얀마에서 생활하고 근무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의료·사고 위험과 이에 따른 경제적 부담, 보험을 통한 대비 방법을 설명하였다.

AYA 생명보험은 약 12만7,000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양곤 지역 본사를 비롯해 만달레이 지역과 네피도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과 가족이 예상하지 못한 위험을 겪을 때 재정적·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하였다.

미얀마에서는 계절성 독감, 음식과 물을 통해 전염되는 질병, 일부 지역의 말라리아, 더위로 인한 탈수, 건기의 대기질 악화, 우기의 홍수로 인한 건강 문제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시고 모기기피제를 사용하며 음식 위생을 확인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필요한 예방접종을 제때 진행하면 상당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건강관리를 하더라도 갑작스러운 입원, 수술, 의료이송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높은 의료비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질병 발생 시 치료에만 집중하기 쉽지만 실제 의료비 부담이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사고 위험으로는 자동차·오토바이·보행자 교통사고, 가정과 직장에서의 낙상, 화재와 화상, 전기사고, 운동 중 부상, 아동 사고 등을 제시하였다.

위험 관리에는 예방과 보호가 함께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예방을 위해 정기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받고, 교통안전 수칙을 지키며, 안전한 물을 마시고, 비상연락처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호를 위해서는 비상자금과 건강보험, 사고보험, 생명보험 등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였다.

사고나 질병이 발생하면 치료비뿐 아니라 근무 중단에 따른 소득 감소와 가족 생활비 부담이 동시에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보험은 위험 자체를 없애진 못하지만 사고와 질병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과 가족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보험은 투자상품이 아니라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재정적·심리적 안정과 가족의 경제적 안전을 지원하는 안전망이라고 강조하였다.

필요한 보험은 개인의 생활환경, 가족에 대한 책임, 재정 목표에 따라 다르며 개인상해보험, 건강보험, 중대질병보험, 단체보장보험, 저축성보험 등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험을 선택할 때 보험료만 확인해서는 안 되며, 보장 범위, 보험금 청구 절차, 이용 가능한 병원 네트워크, 보험사의 재무 안정성, 고객서비스 품질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AYA 생명보험은 보험 가입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고객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지 고객지원과 청구 과정 안내, 기업 고객을 위한 단체보험과 개인 고객을 위한 보장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주요 수치

항목수치
안전간담회 개최일2026년 8월 28일
한인회 안전간담회제3차
Lotte Hotel Yangon 임시대피소 MoU2024년 7월
라오스 마약 운반 적발량약 5kg
온라인 사기 관련 한국 국민 사례 확인 기간2023년~2026년 상반기
온라인 사기 방지법 제정일2026년 7월 31일
대도시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된 범죄조직50% 이상
이민법상 징역 가능 기간6개월~5년
체류기간 초과 사례약 6개월
해당 사례 최종 형량징역 3년
봉사단체 인원약 30명
재미얀마 한인관광협회 참여 여행사7곳
관광협회 가맹점21곳
관광객 증가 규모연간 약 1.5~2배
관광객 실종 사례 기간약 5일
관광객 안전지침 배포 계획2026년 10월경
MNHRC 설립2011년
정부기관 진정 답변 기한30일
대통령실 제출 가능 시점60일 이후
미얀마 참여 국제인권조약4개
AYA 생명보험 고객약 12만7,000명

자주 묻는 질문

미얀마에서 차량 번호판이나 등록증을 도난당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가능한 한 빨리 현지 경찰에 신고해 도난 장소와 시점을 공식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

해당 물품이 차량 신원 위조 등 다른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지인의 짐을 대신 한국으로 가져가도 되나?

내용물을 직접 확인하지 못한 물품은 지인의 부탁이라도 대신 운반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마약류가 발견되면 운반자가 중대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사기 범죄에 자신도 모르게 연루될 수 있는 요청은 무엇인가?

고액을 제시하며 외국인용 사무실이나 숙소를 구해달라는 요청, 다량의 SIM card·휴대전화 구매, 계좌·법인 명의 대여, 출처가 불분명한 자금의 송금·환전 요청 등을 주의해야 한다.

미얀마에서 비자 목적과 다른 활동을 하면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나?

원래 형사사건과 별도로 이민법 위반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징역·벌금·추방과 재입국 제한으로 이어질 수 있다.

봉사·종교·교육 활동도 입국 전 비자 목적과 실제 활동이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외국인도 미얀마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할 수 있나?

가능하다.

성명, 주소, 연락처, 여권·비자 사본과 침해 내용을 제출하면 위원회가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조사와 정부기관 권고를 진행할 수 있다.

미얀마 여행 중 특히 주의해야 할 행동은 무엇인가?

음주운전과 과도한 음주, 무리한 야외 활동, 현지인과의 충돌, 군사시설·검문소 촬영을 피해야 한다.

연령과 건강 상태, 현지 기후를 고려해 여행 일정을 조정할 필요도 있다.

이 사안이 중요한 이유

이번 안전간담회는 미얀마 한인사회가 치안과 재난뿐 아니라 마약 운반, 온라인 사기, 비자 위반, 관광사고, 인권침해, 의료비 부담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구체적인 사례로 점검한 자리였다.

특히 주미얀마 한국대사관, 재미얀마 한인회, 관광업계, 미얀마 국가인권위원회, 보험기관이 각자의 대응체계를 공유하면서 한인들이 위험을 조기에 인식하고 관계기관에 신속히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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