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2년 9월 20일 미얀마 국가관리위원회 공보팀 기자회견에서 쪼민툰 대변인은 미얀마-러시아 양국 통화 결제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러시아 루블화 결제 시스템 Mir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지난 8월 러시아 외교부장관이 미얀마를 방문했을 때 양국 중앙은행간 협력 강화를 제안한 바 있으며 Mir 도입을 위한 미얀마-러시아 중앙은행들은 양국간 결제 시행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2022년 11월 제3차 미얀마-러시아 무역경제협력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러시아 MIR 결제 시스템 도입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한다.
Mir는 서방국가에서 사용하는 SWIFT를 사용하지 못하는 국가들이 주로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러시아에서 자국 루블화를 기축통화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기반으로 동맹국들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러시아 자본이 미얀마로 유입이 될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