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문화 2022년 미얀마 띤잔 물축제, 그들만의 축제

2022년 미얀마 띤잔 물축제, 그들만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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띤잔물축제를 즐기는 민아웅흘라잉 위원장
띤잔물축제를 즐기는 민아웅흘라잉 위원장
띤잔물축제를 즐기는 민아웅흘라잉 위원장

[애드쇼파르] 2022년 미얀마 띤잔 물축제는 예전의 모습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국가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는 물축제 현장에서만 물을 뿌리는 모습이 보였으며 골목에서도 물을 뿌리는 미얀마 시민들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양곤에서도 시내에 있는 시청앞에 띤잔 물축제 무대(Pandal)을 설치하긴 하였으나 일반인들은 참석하기 힘들었고 선별된 인원만 참석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얀마 네티즌들은 양곤의 트럭 행렬 사진에 나온 번호판을 조회해본 결과 차량들이 양곤개발위원회 소유 트럭이라고 밝혀내기도 하였다.

예외적으로 사가잉지역에서는 국민방위군의 보호하에 띤잔 물축제 행사가 진행되기도 하였다고 한다.

에야와디지역 Kyaiklat 타운십과 Pathein 타운십에서는 물축제 행사 무대에서 폭탄 공격이 있었으나 사상자가 발생하진 않았다고 한다. 폭탄 공격이후 Kayiklat 타운십 공격은 2개의 게릴라 단체에서 공격을 자행했다고 밝혀으나 Pathein 타운십 공격에 대해선 누구도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2022년 띤잔 물축제
2022년 띤잔 물축제

4월 17일에는 사가잉지역 Monywa 타운십 주민들이 시위를 진행하면서 국민방위군이 보호를 하였으나 국방부 군인과 Pyusawhti 일원들의 공격으로 국민방위군 대원 5명이 사망하는 사건도 있었다.

사망한 대원들은 시위대에서 약 8마일 떨어져 경계를 하고 있었다고 하며 시위가 끝나고 사망 소식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시위대를 보호하고 있는 국민방위군
시위대를 보호하고 있는 국민방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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