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샨주 남부 Loilen지역에 있는 Naung Lai 마을 전통축제에서 한 가난한 부부가 자녀 4명을 판매한다고 홍보를 한 후 마을 주민들의 도움으로 마음을 바꾼 일이 있었다.
산간 마을에 사는 30대 부부의 자녀들은 첫째 아들 5살, 둘째 딸 3살, 셋째 18개월, 넷째 5개월된 신생아가 있으며 축제 참석자들에게 아이들을 먹여 살릴 여력이 되지 않아 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소식이 지역 사회에 전해지면서 마을 주민들은 음식과 기금을 모았고 20만짯이상 모인 기금 전달후 부부는 마음을 바꿔 먹고 자녀들과 살아 가겠다고 한다.
미얀마 외곽 지역에서는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영향과 쿠데타로 인해 저소득층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사례중 하나로 앞으로 더 많은 저소득층들이 최저 생계를 유지하기 힘들어질 것으로 우려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