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얀마 보안군, 도로 바리케이드 철거 협박으로 깨끗해진 도로

미얀마 보안군, 도로 바리케이드 철거 협박으로 깨끗해진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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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3월18일 양곤, 만달레이, 몬유와에서 시위가 있었지만 미얀마 모든 모바일 데이터가 차단이 되고 공용 와이파이 서비스도 차단이 되면서 정확한 사망자, 부상자 정보가 업데이트 되지 않았다. 와이파이 서비스 차단 명령이 있어 이에 대한 우려는 있었으나 아직까지 대부분의 와이파이 서비스는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시위 현장에서 사망자가 증가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시위대들은 도로에 군부정권 반대 포스터를 부착하고 무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양곤지역은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밤이 되자 보안군들은 띤간준 타운십에서 난동을 부리며 야간 수색을 했다고 한다. <Khit Thit Media> 보도에 따르면 적어도 주차 차량 30대의 창문이 보안군에 의해 파손되었고 주민들에게 위협하며 지나다녔다고 한다. 

 

 

땀웨 타운십에서는 운동용품점 M21 Sports 방화 사건이 있기도 하였다. 

밤에는 NLD당 원로 당원인 Mr. Kyi Toe이 청년당원들과 함께 체포가 되었다. 많은 NLD당원들이 구금후 시신으로 돌아오고 시신에는 고문의 흔적이 있어 신변 위험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다.

<RFA Burmese> 보도에 따르면 계엄령이 선포된 6개 타운십에서는 보안군이 삼엄하게 통제를 하고 있어 시위대가 모이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보도하였다. 또한 보안군은 주민들에게 도로를 점거한 방해물을 치우지 않을시 해당 지역을 공격할 것이라는 협박을 하면서 설치한 바리케이드, 모래주머니, 스티커 제거되면서 깨끗하게 정리되었다.

만달레이지역은 MyaTaung집회에서 큰 사고없이 진행이 되었다. 일부 오토바이 시위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친주 Hakha타운십, Mindat타운십, 몬주 Mawlamyine타운십, Mudon타운십에서도 시위가 있었다.

2021년3월18일 현재, 미얀마 정치범지원협회에 따르면 평화시위로 시위대 22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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