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0년12월18일 <지구촌나눔운동>은 주한미얀마대사관에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달하였다.
전달식에 전달된 물품들은 마스크 1만개, 손 소독제, 방한 의류, 방한 신발 등이며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미얀마 이주 노동자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주한 미얀마대사관 딴 진 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구촌나눔운동>에서 지원한 방역물품은 국내 거주 미얀마 노동자들의 일상생활에 있어 꼭 필요한 물품으로 미얀마 이주 노동자와 취약계층에 잘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구촌나눔운동> 박명광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국내에 체류하는 이주 외국인 및 취약계층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이번 전달을 통해 국내 미얀마 이주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물품 지원을 계기로 한-미얀마 우호관계를 지속해 나가며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1998년 국내에서 설립된 <지구촌나눔운동>은 2009년도부터 미얀마 지역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지역개발 사업과 아동, 청소년 교육 여건 마련을 위한 교육사업 등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8개 국가, 9개 사업소에서 지구촌 가난한 이웃의 자립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