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교육 미얀마 대학교 개강 불투명, 초중고 개학으로 난민들 수용소 마련 시급

미얀마 대학교 개강 불투명, 초중고 개학으로 난민들 수용소 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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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양곤외국어대학교 (YUFL) 전경]

[애드쇼파르] 미얀마 교육부는 고등학교 개학일을 발표한 가운데 아직까지 대학교에 대한 개강일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미얀마 대학교는 미얀마에서 첫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다음 날인 3월24일 미얀마 전역 대학교 휴교에 들어갔다. 

미얀마 교사연맹 사무장 Mr. Zaw Myo Hlaing은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초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개학을 하는 것이 보다 쉽다고 설명을 하며 대학교 개강은 초중고등학교 개학이후 상황을 지켜보고 논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초중고 개학과 함께 위기에 처한 미얀마 난민들

[사진: EPF-EFE, 친주 Paletwa타운십 교전으로 학교 임시 난민수용소에 머물고 있는 친주 소수민족 난민]
하지만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앞두고 친주의 미얀마 연방군과 아라칸 반군간의 교전으로 피신을 한 난민들이 대부분 학교 건물에서 지내고 있어 퇴거 위기에 처했다고 한다. 특히 교전이 계속 발생한 Paletwa타운십 주민들은 현재 갈 수용소가 없는 상태라고 한다.

친주 사회복지부장관 Mr. Pau Lun Min은 개학일인 7월21일전에 다른 임시수용소를 Samee타운과 Meza마을에 마련할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Paleta타운십 난민 수용소 건설을 진행하여 300여채 집을 제공할 것이라고 하였으나 안전문제로 지연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Paletwa타운십은 2020년1월말부터 계속되는 미얀마 연방군과 아라칸 반군의 교전이 있었고 4월말에서 5월초에는 도로 단절 등으로 지역 주민 10만여명이 식량난을 겪어 UN에서 식량 지원을 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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