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미얀마 중국 국경 강 붉은물로 인한 피해 우려

미얀마 중국 국경 강 붉은물로 인한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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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5년 중국 양쯔강이 붉은색으로 바뀐 모습]
블루오션

[애드쇼파르] 미얀마 중국 국경 사이를 통과하는 ShweLi강의 물이 붉은색으로 변하면서 일부 어종들이 폐사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Muse(무세) 지역 주민들은 농작물에 대한 피해와 민물고기들의 폐사로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고 한다.

2020년6월10일, 11일 양일간 84/2와 87/2사이 구역 강가에서 어획을 하던 어부들은 강물이 붉은색으로 되어 있었고 폐사한 민물고기들을 발견하였다고 한다. 어부 Mr. Htoo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어획을 하면서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하였다.

이에 무세 타운십 공동 조사단을 구성하여 조사에 착수를 하고 중국 국경 관계자에게 중국 공장에 대한 조사를 하도록 요청하였다. 조사단은 강물이 붉은색으로 바뀐 것은 화학물질로 인한 것으로 보고 실험실로 샘플 보냈다고 한다.

Nangpan마을 관리자 Sai Nwan Sar는 중국측 공장에서 폐수를 방출하면서 발생한 사고라고 주장을 하며 중국인들이 중국 공장에서 붉은색 폐수를 방출하는 것을 보았다는 증언도 들었다고 한다.

6월13, 14일 현재 강물은 정상으로 돌아왔으나 인근 주민들은 중국 공장의 위험 물질이 포함된 폐수를 방출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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